설 연휴에 가족과 걷기 좋은 탐방로 10곳

입력 2017.01.26 (17:11) 수정 2017.0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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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에 산을 찾는 분들 많죠?

등산이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설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가족들과 걷기 좋은 탐방로 10곳을 변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계속된 눈으로 전국 곳곳에 환상적인 설경이 펼쳐진 이번 설 연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탐방로 10곳을 선정했습니다.

도심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북한산의 우이령길과 계룡산의 갑사길이 꼽혔습니다.

코스가 완만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평갑입니다.

속리산 세조길과 지리산 노고단길, 소백산 연화봉길, 치악산 구룡산길은 등산경험이 없는 가족들도 걷기 좋은 탐방로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속리산 세조길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까지 배려한 구간입니다.

등산경험이 있는 가족들을 위한 탐방로로는 태백산 천제단길,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길, 무등산 입석대길, 월출산 바람폭포길이 추천됐습니다.

해당 구간은 봉우리와 수직절리 등 자연풍광이 웅장한데다 최근의 눈으로 설경이 절정에 달한 곳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눈이 많이 내렸고 일교차가 큰만큼 방한복과 음료수, 비상식량 등을 지참해 탐방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음주산행은 반드시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로 자연을 즐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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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에 가족과 걷기 좋은 탐방로 10곳
    • 입력 2017-01-26 17:13:34
    • 수정2017-01-26 17: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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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에 산을 찾는 분들 많죠?

등산이 아니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설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한 가족들과 걷기 좋은 탐방로 10곳을 변진석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계속된 눈으로 전국 곳곳에 환상적인 설경이 펼쳐진 이번 설 연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탐방로 10곳을 선정했습니다.

도심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북한산의 우이령길과 계룡산의 갑사길이 꼽혔습니다.

코스가 완만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평갑입니다.

속리산 세조길과 지리산 노고단길, 소백산 연화봉길, 치악산 구룡산길은 등산경험이 없는 가족들도 걷기 좋은 탐방로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속리산 세조길은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까지 배려한 구간입니다.

등산경험이 있는 가족들을 위한 탐방로로는 태백산 천제단길,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길, 무등산 입석대길, 월출산 바람폭포길이 추천됐습니다.

해당 구간은 봉우리와 수직절리 등 자연풍광이 웅장한데다 최근의 눈으로 설경이 절정에 달한 곳입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눈이 많이 내렸고 일교차가 큰만큼 방한복과 음료수, 비상식량 등을 지참해 탐방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음주산행은 반드시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로 자연을 즐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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