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 구간 늘어…“자정 무렵까지 계속”

입력 2017.01.26 (18:01) 수정 2017.01.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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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퇴근 뒤 서둘러 길을 나서는 귀성객들까지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현재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객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조금 전 6시쯤부터는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이미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밤늦게부터는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에선 교통량이 빠르게 늘어났고, 일부 구간에서도 평소와 달리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용인 부근입니다.

강릉 방면으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오산 부근에선 양방향 교통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방면의 차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빽빽하게 밀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에서도 목표 방면으로 가는 정체가 절정에 달해 차들이 꼼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전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 광주까지 6시간,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조금 전인 6시쯤부터 절정에 이르고 내일 아침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28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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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체 구간 늘어…“자정 무렵까지 계속”
    • 입력 2017-01-26 18:02:43
    • 수정2017-01-26 18:22:21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퇴근 뒤 서둘러 길을 나서는 귀성객들까지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경 기자, 지금 현재 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객들이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조금 전 6시쯤부터는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이미 오전부터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밤늦게부터는 눈까지 내린다고 하니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상습 정체 구간에선 교통량이 빠르게 늘어났고, 일부 구간에서도 평소와 달리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용인 부근입니다.

강릉 방면으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오산 부근에선 양방향 교통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 방면의 차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빽빽하게 밀려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에서도 목표 방면으로 가는 정체가 절정에 달해 차들이 꼼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대전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 10분, 광주까지 6시간, 부산까지는 5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조금 전인 6시쯤부터 절정에 이르고 내일 아침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428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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