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눈·비 예보…빙판길 주의

입력 2017.01.26 (21:37) 수정 2017.01.26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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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셨듯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는데요.

비·눈 예보가 있어 걱정입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서울에 비가 시작됐나요?

<리포트>

오후부터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 서울에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고요.

충남 서해안지역으로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어제(25일)부터 누그러지면서 밤 공기 치고는 많이 차가운 편이 아닌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 높습니다.

제가 오늘(26일) 나와 있는 곳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퇴근하자마자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 곳을 찾으면서 늦은 시간이지만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해 귀성길, 그리고 귀경길은 날씨가 이래저래 불편함을 줄 듯 싶습니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에 눈으로 바뀌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27일) 아침이면 눈, 비가 그치겠지만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귀경행렬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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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눈·비 예보…빙판길 주의
    • 입력 2017-01-26 21:40:18
    • 수정2017-01-26 21: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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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셨듯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는데요.

비·눈 예보가 있어 걱정입니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서울에 비가 시작됐나요?

<리포트>

오후부터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긴 했지만 아직 서울에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고요.

충남 서해안지역으로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추위는 어제(25일)부터 누그러지면서 밤 공기 치고는 많이 차가운 편이 아닌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6도 높습니다.

제가 오늘(26일) 나와 있는 곳은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입니다.

퇴근하자마자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이 고속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이 곳을 찾으면서 늦은 시간이지만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해 귀성길, 그리고 귀경길은 날씨가 이래저래 불편함을 줄 듯 싶습니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에 눈으로 바뀌겠는데요.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27일) 아침이면 눈, 비가 그치겠지만 빙판길로 변할 가능성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귀경행렬이 시작되는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은 설 연휴 마지막날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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