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자매, 호주오픈 결승에서 ‘격돌’

입력 2017.01.26 (21:55) 수정 2017.01.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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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 호주오픈에서 30대를 훌쩍 넘긴 노장 비너스와 세리나 윌리엄스 자매가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36살의 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강력한 서브를 터트립니다.

네트 앞에서 민첩한 발리로 상대 공격을 막아냅니다.

비너스는 미국 코코 반더웨이의 돌풍을 잠재우고 14년 만에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습니다.

비너스의 결승전 상대는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로 결정됐습니다.

세리나 역시 4강전에서 루치치 바로니를 꺾고 2년 연속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비너스와 세리나 자매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건 지난 2009년 윔블던 이후 8년 만입니다.

19개월 만에 정규 투어 복귀를 앞둔 타이거 우즈가 개막 직전 프로암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세계 랭킹 663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힘찬 스윙과 정교한 퍼팅으로 성공적인 복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우스햄턴의 셰인 롱이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사우스햄턴은 강호 리버풀을 꺾고 38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미국 여자대학농구에서 나온 괴력의 버저 비터 슛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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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스 자매, 호주오픈 결승에서 ‘격돌’
    • 입력 2017-01-26 22:00:20
    • 수정2017-01-26 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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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대회 호주오픈에서 30대를 훌쩍 넘긴 노장 비너스와 세리나 윌리엄스 자매가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36살의 노장 비너스 윌리엄스가 강력한 서브를 터트립니다.

네트 앞에서 민첩한 발리로 상대 공격을 막아냅니다.

비너스는 미국 코코 반더웨이의 돌풍을 잠재우고 14년 만에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습니다.

비너스의 결승전 상대는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로 결정됐습니다.

세리나 역시 4강전에서 루치치 바로니를 꺾고 2년 연속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비너스와 세리나 자매가 메이저 대회 결승에서 맞대결하는 건 지난 2009년 윔블던 이후 8년 만입니다.

19개월 만에 정규 투어 복귀를 앞둔 타이거 우즈가 개막 직전 프로암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세계 랭킹 663위까지 떨어진 우즈는 힘찬 스윙과 정교한 퍼팅으로 성공적인 복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사우스햄턴의 셰인 롱이 후반 추가 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립니다.

사우스햄턴은 강호 리버풀을 꺾고 38년 만에 리그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미국 여자대학농구에서 나온 괴력의 버저 비터 슛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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