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해군장관에 사모펀드 임원 출신 내정

입력 2017.01.27 (00:27) 수정 2017.01.2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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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해군 장관에 세계적인 사모펀드 '하버베스트 파트너스' 임원을 지낸 필립 빌든을 내정했다.

빌든 해군 장관 내정자는 조지타운대에서 ROTC(학군장교) 과정을 마치고 1986년부터 10년간 정보 장교로 복무했으며, 제대 후 하버베스트 파트너스에 입사해 홍콩에서만 25년 근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빌든은 미 해군의 몸집을 키우고 해군이 보유한 군함과 잠수함, 항공기 등을 현대화하는 데도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육군 장관에 금융회사 버투파이낸셜 창업자 빈센트 비올라를 내정했고, 공군 장관에는 헤더 윌슨 전 연방 하원의원(뉴멕시코)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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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美해군장관에 사모펀드 임원 출신 내정
    • 입력 2017-01-27 00:27:47
    • 수정2017-01-27 00:29:11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각) 해군 장관에 세계적인 사모펀드 '하버베스트 파트너스' 임원을 지낸 필립 빌든을 내정했다.

빌든 해군 장관 내정자는 조지타운대에서 ROTC(학군장교) 과정을 마치고 1986년부터 10년간 정보 장교로 복무했으며, 제대 후 하버베스트 파트너스에 입사해 홍콩에서만 25년 근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빌든은 미 해군의 몸집을 키우고 해군이 보유한 군함과 잠수함, 항공기 등을 현대화하는 데도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육군 장관에 금융회사 버투파이낸셜 창업자 빈센트 비올라를 내정했고, 공군 장관에는 헤더 윌슨 전 연방 하원의원(뉴멕시코)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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