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비 그쳐…도로 결빙 주의

<앵커 멘트>

이어서 대전 연결합니다.

황정환 기자 , 대전에 내리던 비는 모두 그쳤다고요?

<리포트>

네, 대전에 오락가락하던 빗줄기는 모두 그치고 현재 구름만 좀 많이 낀 상태입니다.

새벽 4시를 전후해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도 했었는데요.

빗줄기가 점점 가늘어지더니 지금은 비가 완전히 그쳤습니다.

충남 다른 지역에서도 비가 거의 그쳐 다행히 폭설로 인한 교통대란은 피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충남 천안이 3.1mm로 가장 많고요.

서산 2.7mm, 대전 2.3mm, 홍성 1.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약간 미끄러울 수 있고요.

기온이 점차 내려가면서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 결빙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충청권 고속도로를 지나는 귀성객들은 안전 운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KBS 뉴스 황정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