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타고 고향으로…붐비는 철도역

입력 2017.01.27 (06:07) 수정 2017.01.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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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철도역과 터미널은 고향가는 사람들로 북적일텐데요.

개통 후 첫 명절을 맞는 수서 고속철 역사에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이른 아침이긴 한데 귀성객들이 어느 정도인가요?

<리포트>

저는 지금 수서 고속철 역사에 나와 있습니다.

어둑어둑한 새벽이지만 어제 고향길에 오르지 못한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조금 전, 목포로 향하는 호남선과 부산으로 가는 경부선 첫 차도 출발했습니다.

두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이 바쁘게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고속열차를 이용해서 고향으로 가는 승객은 4만 9천 명 정도입니다.

이 곳, 수서역에서 고속철을 타면 고향 가는 길이 조금은 빨라집니다.

부산이나 목포까지 기존보다 최대 10분 정도 빨리 도착합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고속열차를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표를 예매하지 못했다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상황에 따라 임시 차편이 투입되고 있어. 서둘러 터미널로 나가면 버스에 몸을 실을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하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서 고속철 역사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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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차타고 고향으로…붐비는 철도역
    • 입력 2017-01-27 06:08:05
    • 수정2017-01-27 07:14:3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철도역과 터미널은 고향가는 사람들로 북적일텐데요.

개통 후 첫 명절을 맞는 수서 고속철 역사에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이른 아침이긴 한데 귀성객들이 어느 정도인가요?

<리포트>

저는 지금 수서 고속철 역사에 나와 있습니다.

어둑어둑한 새벽이지만 어제 고향길에 오르지 못한 시민들이 눈에 띕니다.

조금 전, 목포로 향하는 호남선과 부산으로 가는 경부선 첫 차도 출발했습니다.

두손 가득 선물 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이 바쁘게 승강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고속열차를 이용해서 고향으로 가는 승객은 4만 9천 명 정도입니다.

이 곳, 수서역에서 고속철을 타면 고향 가는 길이 조금은 빨라집니다.

부산이나 목포까지 기존보다 최대 10분 정도 빨리 도착합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고속열차를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표를 예매하지 못했다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상황에 따라 임시 차편이 투입되고 있어. 서둘러 터미널로 나가면 버스에 몸을 실을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하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서 고속철 역사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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