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수서역…설 연휴 귀성 시작

입력 2017.01.27 (12:00) 수정 2017.01.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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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철도역과 터미널은 고향 가는 사람들로 북적일텐데요.

개통 후 첫 명절을 맞는 수서 고속철 역사에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저는 지금 수서 고속철 역사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 첫날, 고향으로 떠나려는 귀성객들로 역사 안이 북적거립니다.

저마다 두 손 가득 선물 보따리와 여행 가방을 들고 있어서 명절 연휴가 실감 납니다.

귀성객들이 바쁘게 승강장으로 향하거나 고향으로 떠날 열차 출발 시각을 확인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고속열차를 이용해서 고향으로 가는 승객은 4만 9천 명 정도입니다.

이곳, 수서역에서 고속철을 타면 부산이나 목포까지 기존보다 최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합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고속열차를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표 예매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버스 터미널에서는 조금 더 쉽게 빈 좌석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오는 30일까지 하루 평균 천 7백여 차례 더 투입됐고요 심야 시간대 운행 시간도 연장됐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하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가능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설치하면 길 나서기 전에 도로 혼잡상황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서 고속철 역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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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수서역…설 연휴 귀성 시작
    • 입력 2017-01-27 12:01:53
    • 수정2017-01-27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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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날을 하루 앞두고 오늘 하루 철도역과 터미널은 고향 가는 사람들로 북적일텐데요.

개통 후 첫 명절을 맞는 수서 고속철 역사에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호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저는 지금 수서 고속철 역사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 첫날, 고향으로 떠나려는 귀성객들로 역사 안이 북적거립니다.

저마다 두 손 가득 선물 보따리와 여행 가방을 들고 있어서 명절 연휴가 실감 납니다.

귀성객들이 바쁘게 승강장으로 향하거나 고향으로 떠날 열차 출발 시각을 확인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고속열차를 이용해서 고향으로 가는 승객은 4만 9천 명 정도입니다.

이곳, 수서역에서 고속철을 타면 부산이나 목포까지 기존보다 최대 10분 정도 일찍 도착합니다.

이번 설 연휴 동안 고속열차를 포함해 열차를 이용하는 귀성객과 귀경객이 25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열차표 예매가 쉽지 않은 상황인데, 버스 터미널에서는 조금 더 쉽게 빈 좌석을 구할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오는 30일까지 하루 평균 천 7백여 차례 더 투입됐고요 심야 시간대 운행 시간도 연장됐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인데요,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하면 잔여석 조회와 결제까지 가능하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을 설치하면 길 나서기 전에 도로 혼잡상황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수서 고속철 역에서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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