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서핑 사진 확대해보니 ‘상어’
입력 2017.01.27 (19:17)
수정 2017.01.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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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의 한 해변에서 10살 아들의 사진을 찍던 아버지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사진에 상어가 함께 찍힌 건데요.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변에서 10살짜리 아들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던 크리스 해슨씨는 찍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진인데 서핑을 하는 아이 옆에 물 속으로 뭔가 하얗고 긴 물체가 보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해슨(서퍼 아버지) : "뭔가 검은 물체를 봤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사진을 계속 찍었어요. 뭔가 이상해서 사진을 다시 봤는데 확대해보니까 뭐가 찍힌 건지 알겠더라고요."
사진을 확대해보니 상어가 보였던 겁니다.
깜짝 놀란 크리스 해슨씨는 당장 아들을 물 밖으로 대피시켰고 다행이 아들 이든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든(10세) : "만약 서핑을 하다가 상어를 봤다면 깜짝 놀라서 보드에서 떨어졌을거예요. 떨어지지 않은 건 정말 운이 좋았죠."
전문가들은 사진 속 상어가 2.5m가량의 어린 대백상어라면서 사진상으로는 사람을 공격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달에도 동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60대가 상어의 공격을 받는 등 여름 해양 스포츠 시즌에 상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호주의 한 해변에서 10살 아들의 사진을 찍던 아버지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사진에 상어가 함께 찍힌 건데요.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변에서 10살짜리 아들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던 크리스 해슨씨는 찍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진인데 서핑을 하는 아이 옆에 물 속으로 뭔가 하얗고 긴 물체가 보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해슨(서퍼 아버지) : "뭔가 검은 물체를 봤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사진을 계속 찍었어요. 뭔가 이상해서 사진을 다시 봤는데 확대해보니까 뭐가 찍힌 건지 알겠더라고요."
사진을 확대해보니 상어가 보였던 겁니다.
깜짝 놀란 크리스 해슨씨는 당장 아들을 물 밖으로 대피시켰고 다행이 아들 이든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든(10세) : "만약 서핑을 하다가 상어를 봤다면 깜짝 놀라서 보드에서 떨어졌을거예요. 떨어지지 않은 건 정말 운이 좋았죠."
전문가들은 사진 속 상어가 2.5m가량의 어린 대백상어라면서 사진상으로는 사람을 공격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달에도 동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60대가 상어의 공격을 받는 등 여름 해양 스포츠 시즌에 상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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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서핑 사진 확대해보니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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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7 19:18:25
- 수정2017-01-27 19:24:05
![](/data/news/2017/01/27/3419159_120.jpg)
<앵커 멘트>
호주의 한 해변에서 10살 아들의 사진을 찍던 아버지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사진에 상어가 함께 찍힌 건데요.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변에서 10살짜리 아들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던 크리스 해슨씨는 찍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진인데 서핑을 하는 아이 옆에 물 속으로 뭔가 하얗고 긴 물체가 보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해슨(서퍼 아버지) : "뭔가 검은 물체를 봤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사진을 계속 찍었어요. 뭔가 이상해서 사진을 다시 봤는데 확대해보니까 뭐가 찍힌 건지 알겠더라고요."
사진을 확대해보니 상어가 보였던 겁니다.
깜짝 놀란 크리스 해슨씨는 당장 아들을 물 밖으로 대피시켰고 다행이 아들 이든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든(10세) : "만약 서핑을 하다가 상어를 봤다면 깜짝 놀라서 보드에서 떨어졌을거예요. 떨어지지 않은 건 정말 운이 좋았죠."
전문가들은 사진 속 상어가 2.5m가량의 어린 대백상어라면서 사진상으로는 사람을 공격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달에도 동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60대가 상어의 공격을 받는 등 여름 해양 스포츠 시즌에 상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호주의 한 해변에서 10살 아들의 사진을 찍던 아버지가 아찔한 경험을 했다고 합니다.
아들의 사진에 상어가 함께 찍힌 건데요.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해변에서 10살짜리 아들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하던 크리스 해슨씨는 찍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평범해 보이는 사진인데 서핑을 하는 아이 옆에 물 속으로 뭔가 하얗고 긴 물체가 보입니다.
<인터뷰> 크리스 해슨(서퍼 아버지) : "뭔가 검은 물체를 봤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사진을 계속 찍었어요. 뭔가 이상해서 사진을 다시 봤는데 확대해보니까 뭐가 찍힌 건지 알겠더라고요."
사진을 확대해보니 상어가 보였던 겁니다.
깜짝 놀란 크리스 해슨씨는 당장 아들을 물 밖으로 대피시켰고 다행이 아들 이든은 다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이든(10세) : "만약 서핑을 하다가 상어를 봤다면 깜짝 놀라서 보드에서 떨어졌을거예요. 떨어지지 않은 건 정말 운이 좋았죠."
전문가들은 사진 속 상어가 2.5m가량의 어린 대백상어라면서 사진상으로는 사람을 공격하려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에서는 지난달에도 동부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60대가 상어의 공격을 받는 등 여름 해양 스포츠 시즌에 상어 공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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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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