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우 매직’ 우리은행, 역대 최소경기 1위
입력 2017.01.27 (21:46)
수정 2017.01.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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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겨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부임 후 5년 연속 우리은행을 1위로 이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선수 전원이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여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특유의 한 발 더 뛰는 농구에 삼성 수비수들은 따라갈 엄두도 못냈습니다.
잇따른 속공으로 상대 기를 꺾은데이어 3쿼터엔 위성우 식 압박 수비로 상대 볼을 연이어 가로챘습니다.
박혜진의 8미터 장거리 3점포가 터지자 동료들은 볼트 세리머니로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자축했습니다.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은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86대 67로 이겨 24승 1패,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1위를 확정했습니다.
9할 6푼으로 역대 최고 승률 경신도 앞두며 포스트시즌을 무려 2달 가까이 앞두고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 양지희(우리은행) : "(신나게 설 연휴를 즐기셔야죠?)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외박도 3박까지는 받아본 적이 없어요."
<인터뷰>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선수들도 많이 우승을 해 봤지만 결국 우승이라는 것은 남들하고 똑같이 하고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비스의 새내기 이종현이 엘지 김종규와 김영환의 한 뼘 위에서 슛을 막아냅니다.
이번엔 2미터 장신인 외국인 메이스와의 1대 1 대결에서도 블락슛을 성공했습니다.
모비스는 종료 직전 메이스에게 3점포를 허용해 연장전에 접어들었지만 24득점에 리바운드 18개로 맹활약 한 이종현을 앞세워 엘지를 이겼습니다.
김현민이 22점을 넣은 케이티는 KCC에 1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겨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부임 후 5년 연속 우리은행을 1위로 이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선수 전원이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여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특유의 한 발 더 뛰는 농구에 삼성 수비수들은 따라갈 엄두도 못냈습니다.
잇따른 속공으로 상대 기를 꺾은데이어 3쿼터엔 위성우 식 압박 수비로 상대 볼을 연이어 가로챘습니다.
박혜진의 8미터 장거리 3점포가 터지자 동료들은 볼트 세리머니로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자축했습니다.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은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86대 67로 이겨 24승 1패,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1위를 확정했습니다.
9할 6푼으로 역대 최고 승률 경신도 앞두며 포스트시즌을 무려 2달 가까이 앞두고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 양지희(우리은행) : "(신나게 설 연휴를 즐기셔야죠?)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외박도 3박까지는 받아본 적이 없어요."
<인터뷰>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선수들도 많이 우승을 해 봤지만 결국 우승이라는 것은 남들하고 똑같이 하고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비스의 새내기 이종현이 엘지 김종규와 김영환의 한 뼘 위에서 슛을 막아냅니다.
이번엔 2미터 장신인 외국인 메이스와의 1대 1 대결에서도 블락슛을 성공했습니다.
모비스는 종료 직전 메이스에게 3점포를 허용해 연장전에 접어들었지만 24득점에 리바운드 18개로 맹활약 한 이종현을 앞세워 엘지를 이겼습니다.
김현민이 22점을 넣은 케이티는 KCC에 1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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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성우 매직’ 우리은행, 역대 최소경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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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1-27 21: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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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겨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부임 후 5년 연속 우리은행을 1위로 이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선수 전원이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여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특유의 한 발 더 뛰는 농구에 삼성 수비수들은 따라갈 엄두도 못냈습니다.
잇따른 속공으로 상대 기를 꺾은데이어 3쿼터엔 위성우 식 압박 수비로 상대 볼을 연이어 가로챘습니다.
박혜진의 8미터 장거리 3점포가 터지자 동료들은 볼트 세리머니로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자축했습니다.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은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86대 67로 이겨 24승 1패,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1위를 확정했습니다.
9할 6푼으로 역대 최고 승률 경신도 앞두며 포스트시즌을 무려 2달 가까이 앞두고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 양지희(우리은행) : "(신나게 설 연휴를 즐기셔야죠?)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외박도 3박까지는 받아본 적이 없어요."
<인터뷰>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선수들도 많이 우승을 해 봤지만 결국 우승이라는 것은 남들하고 똑같이 하고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비스의 새내기 이종현이 엘지 김종규와 김영환의 한 뼘 위에서 슛을 막아냅니다.
이번엔 2미터 장신인 외국인 메이스와의 1대 1 대결에서도 블락슛을 성공했습니다.
모비스는 종료 직전 메이스에게 3점포를 허용해 연장전에 접어들었지만 24득점에 리바운드 18개로 맹활약 한 이종현을 앞세워 엘지를 이겼습니다.
김현민이 22점을 넣은 케이티는 KCC에 1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이겨 역대 최소 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습니다
위성우 감독은 부임 후 5년 연속 우리은행을 1위로 이끌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선수 전원이 엄청난 활동량을 선보여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특유의 한 발 더 뛰는 농구에 삼성 수비수들은 따라갈 엄두도 못냈습니다.
잇따른 속공으로 상대 기를 꺾은데이어 3쿼터엔 위성우 식 압박 수비로 상대 볼을 연이어 가로챘습니다.
박혜진의 8미터 장거리 3점포가 터지자 동료들은 볼트 세리머니로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자축했습니다.
종횡무진 코트를 휘저은 우리은행은 삼성생명을 86대 67로 이겨 24승 1패, 역대 최소경기 신기록인 25경기 만에 1위를 확정했습니다.
9할 6푼으로 역대 최고 승률 경신도 앞두며 포스트시즌을 무려 2달 가까이 앞두고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인터뷰> 양지희(우리은행) : "(신나게 설 연휴를 즐기셔야죠?) 감독님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어요. 외박도 3박까지는 받아본 적이 없어요."
<인터뷰>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선수들도 많이 우승을 해 봤지만 결국 우승이라는 것은 남들하고 똑같이 하고 그냥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비스의 새내기 이종현이 엘지 김종규와 김영환의 한 뼘 위에서 슛을 막아냅니다.
이번엔 2미터 장신인 외국인 메이스와의 1대 1 대결에서도 블락슛을 성공했습니다.
모비스는 종료 직전 메이스에게 3점포를 허용해 연장전에 접어들었지만 24득점에 리바운드 18개로 맹활약 한 이종현을 앞세워 엘지를 이겼습니다.
김현민이 22점을 넣은 케이티는 KCC에 19점 차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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