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차량 증가…빙판길 주의

입력 2017.01.30 (12:01) 수정 2017.01.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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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오고 있고, 밤새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길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 곳 서울 요금소를 지나는 차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간별로 정체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비가 추위에 얼어붙으면서 곳곳이 빙판길이어서 위험한데요.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입니다.

아직은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입니다.

차들이 오전보다는 늘어난 모습입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40분, 대전에서는 2시간 반, 강릉에서는 3시간 10분이 걸립니다.

한국 도로 공사는 오늘 귀경차량과 나들이 차량 등 모두 335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귀경차량은 40만 대 정도로 정체는 낮 1시 전후가 가장 심하고, 저녁 8시가 지나면 모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까지 귀경한 차들이 많아 고속도로 정체는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고, 밤새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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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차량 증가…빙판길 주의
    • 입력 2017-01-30 12:03:08
    • 수정2017-01-30 1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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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귀경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일부 지역에는 눈이 오고 있고, 밤새 내린 눈비가 얼어붙어 곳곳이 빙판길이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금한 기자, 지금 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 곳 서울 요금소를 지나는 차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간별로 정체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비가 추위에 얼어붙으면서 곳곳이 빙판길이어서 위험한데요.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남이분기점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서해안 고속도로 서평택 분기점입니다.

아직은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한 편입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 분기점입니다.

차들이 오전보다는 늘어난 모습입니다.

지금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20분, 광주에서 4시간 40분, 대전에서는 2시간 반, 강릉에서는 3시간 10분이 걸립니다.

한국 도로 공사는 오늘 귀경차량과 나들이 차량 등 모두 335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오늘 귀경차량은 40만 대 정도로 정체는 낮 1시 전후가 가장 심하고, 저녁 8시가 지나면 모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새벽까지 귀경한 차들이 많아 고속도로 정체는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고, 밤새 도로가 얼어붙은 곳이 많아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송금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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