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중부·경북 내륙 한파주의보…철원 -18℃

설 연휴가 끝나고 첫 출근길인 오늘 중부와 경북 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철원의 아침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치겠습니다.

英, ‘방문 취소’ 150만 서명…美 외교관도 반발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반발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에선 트럼프의 국빈방문을 취소하자는 서명에 150만 명이 참여했고, 미국 외교관들은 반대 성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美 정부,한국산 화학 제품 ‘반덤핑 예비 관세’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상무부가 자국 업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우리나라 화학 제품에 최대 5%의 반덤핑 예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헌재소장 오늘 퇴임…내일 변론 분수령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6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 퇴임합니다. 내일 10차 변론부터 8인 재판관 체제로 진행되는데, 내일 재판이 박 소장 퇴임 이후 재판 진행 속도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개발사업 개입”…주 미얀마 대사 소환

최순실씨가 미얀마에 대한 정부의 공적 개발 원조 사업에 개입해 이권을 챙기려 한 혐의를 특검이 새롭게 포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됩니다.

“北, ICBM 대신 무수단 미사일 발사 가능성”

북한이 실제로 대륙간 탄도미사일 ICBM을 발사한다면 핵심 기술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시험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 가운데 북한이 ICBM 대신 사거리는 짧지만, 어느 정도 안정성을 확보한 무수단 미사일을 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국정교과서 최종본 공개…수정 여부 관심

교육부가 오늘 중·고등학교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공개합니다. 논란이 됐던 각종 표현의 수정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내년부터 사용될 검정 교과서 집필 기준도 오늘 공개됩니다.

네비게이션 조작 중 사고 나면 “동승자도 책임”

운전자가 운행 중에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 사고가 나면 조수석에 함께 탄 동승자에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안전 운행을 위해 동승자가 운전자의 조작을 제지할 의무가 있는데 이를 게을리한 과실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