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성전환 소년, 보이스카우트 가입 107년 만에 허용

입력 2017.01.31 (20:31) 수정 2017.01.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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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성전환을 했다는 이유로 8살 소년이 미국 보이스카우트에서 쫓겨나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결국 미국 보이스카우트 연맹이 창설 107년 만에 성전환 소년의 회원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생물학적 성별이 남성인 유, 청소년만 입회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당사자나 부모가 신청서에 기입하는 성별을 회원 승인 기준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연맹 대변인은 미국 사회에서 성별에 대한 정의가 변화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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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31 20:35:31
    • 수정2017-01-31 21: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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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성전환을 했다는 이유로 8살 소년이 미국 보이스카우트에서 쫓겨나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린 적 있는데요.

결국 미국 보이스카우트 연맹이 창설 107년 만에 성전환 소년의 회원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출생증명서에 기재된 생물학적 성별이 남성인 유, 청소년만 입회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당사자나 부모가 신청서에 기입하는 성별을 회원 승인 기준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연맹 대변인은 미국 사회에서 성별에 대한 정의가 변화함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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