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리포트] ‘과속’ 트럭이 버스로 돌진…순간 포착
입력 2017.01.31 (20:42)
수정 2017.01.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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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럭 한 대가 버스로 돌진하는 끔찍한 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났는데요,
아찔한 순간이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쇼핑몰로 향하던 버스가 신호 대기로 잠시 멈춰 있습니다.
그 때! 빠른 속도로 트럭 한 대가 버스 한 가운데를 뚫고 들어옵니다.
놀란 승객들은 버스를 빠져나가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녹취> 버스 운전자 : "진정하세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죠?"
뒷좌석에 앉아 있던 남성은 황급히 버스에서 벗어나려고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승객 : "문 열어줘요!"
결국 문을 발로 찬 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이 사고는 트럭 운전자가 과속을 하면서 벌어졌습니다.
길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앞에 멈춰선 차들을 보고 급히 차를 세우려고 한 건데요.
커브길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기란 쉽지 않았겠죠.
게다가 브레이크 대신 엉뚱하게도 가속 페달까지 밟으면서 버스로 돌진한 겁니다.
다행히 승객과 운전자 등 8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요.
버스 승객들중 일부가 다가오는 트럭을 발견해 피했고요.
트럭이 잔디로 벗어나면서 속도가 줄었는지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낯선 도로에서는 운전 실력을 너무 믿지 말고 조심, 또 조심해서 운전해야겠죠.
글로벌 24입니다.
트럭 한 대가 버스로 돌진하는 끔찍한 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났는데요,
아찔한 순간이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쇼핑몰로 향하던 버스가 신호 대기로 잠시 멈춰 있습니다.
그 때! 빠른 속도로 트럭 한 대가 버스 한 가운데를 뚫고 들어옵니다.
놀란 승객들은 버스를 빠져나가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녹취> 버스 운전자 : "진정하세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죠?"
뒷좌석에 앉아 있던 남성은 황급히 버스에서 벗어나려고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승객 : "문 열어줘요!"
결국 문을 발로 찬 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이 사고는 트럭 운전자가 과속을 하면서 벌어졌습니다.
길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앞에 멈춰선 차들을 보고 급히 차를 세우려고 한 건데요.
커브길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기란 쉽지 않았겠죠.
게다가 브레이크 대신 엉뚱하게도 가속 페달까지 밟으면서 버스로 돌진한 겁니다.
다행히 승객과 운전자 등 8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요.
버스 승객들중 일부가 다가오는 트럭을 발견해 피했고요.
트럭이 잔디로 벗어나면서 속도가 줄었는지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낯선 도로에서는 운전 실력을 너무 믿지 말고 조심, 또 조심해서 운전해야겠죠.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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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리포트] ‘과속’ 트럭이 버스로 돌진…순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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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31 20:47:33
- 수정2017-01-31 21:02:00
<앵커 멘트>
트럭 한 대가 버스로 돌진하는 끔찍한 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났는데요,
아찔한 순간이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쇼핑몰로 향하던 버스가 신호 대기로 잠시 멈춰 있습니다.
그 때! 빠른 속도로 트럭 한 대가 버스 한 가운데를 뚫고 들어옵니다.
놀란 승객들은 버스를 빠져나가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녹취> 버스 운전자 : "진정하세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죠?"
뒷좌석에 앉아 있던 남성은 황급히 버스에서 벗어나려고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승객 : "문 열어줘요!"
결국 문을 발로 찬 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이 사고는 트럭 운전자가 과속을 하면서 벌어졌습니다.
길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앞에 멈춰선 차들을 보고 급히 차를 세우려고 한 건데요.
커브길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기란 쉽지 않았겠죠.
게다가 브레이크 대신 엉뚱하게도 가속 페달까지 밟으면서 버스로 돌진한 겁니다.
다행히 승객과 운전자 등 8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요.
버스 승객들중 일부가 다가오는 트럭을 발견해 피했고요.
트럭이 잔디로 벗어나면서 속도가 줄었는지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낯선 도로에서는 운전 실력을 너무 믿지 말고 조심, 또 조심해서 운전해야겠죠.
글로벌 24입니다.
트럭 한 대가 버스로 돌진하는 끔찍한 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났는데요,
아찔한 순간이 CCTV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쇼핑몰로 향하던 버스가 신호 대기로 잠시 멈춰 있습니다.
그 때! 빠른 속도로 트럭 한 대가 버스 한 가운데를 뚫고 들어옵니다.
놀란 승객들은 버스를 빠져나가느라 정신이 없는데요.
<녹취> 버스 운전자 : "진정하세요, 아무도 다치지 않았죠?"
뒷좌석에 앉아 있던 남성은 황급히 버스에서 벗어나려고 소리를 지릅니다.
<녹취> 승객 : "문 열어줘요!"
결국 문을 발로 찬 뒤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벼락 같은 이 사고는 트럭 운전자가 과속을 하면서 벌어졌습니다.
길을 잘 모르는 상황에서 앞에 멈춰선 차들을 보고 급히 차를 세우려고 한 건데요.
커브길에서 갑자기 속도를 줄이기란 쉽지 않았겠죠.
게다가 브레이크 대신 엉뚱하게도 가속 페달까지 밟으면서 버스로 돌진한 겁니다.
다행히 승객과 운전자 등 8명이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는데요.
버스 승객들중 일부가 다가오는 트럭을 발견해 피했고요.
트럭이 잔디로 벗어나면서 속도가 줄었는지 큰 사고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낯선 도로에서는 운전 실력을 너무 믿지 말고 조심, 또 조심해서 운전해야겠죠.
글로벌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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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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