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겨울 비경…상고대·눈꽃 장관
입력 2017.02.01 (12:37)
수정 2017.02.01 (12: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요 몇일 내린 눈에 강한 바람까지 이어지면서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인근이 온통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도 장관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발작 한발작 조심스럽게 올라선 속리산 문장대.
해발 천 54미터 꼭대기 아래 온통 하얀 눈 세상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나무들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들은 모두 백색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흰 설탕 가루를 붙여 놓은 듯한 나뭇가지들.
차가운 난간과 바위에도 솜사탕 같은 상고대가 피어났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속리산 등산객) : "눈이 맺혀서, 쌓여서 맺혀서 아주 좋았어요. 바위고 소나무, 주목나무 설경이 아주 최고에요."
영하 15도의 강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만들어낸 상고대.
속리산에선 한 해 2~3일,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비경입니다.
<인터뷰> 변성연(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나무서리라고도 불리는데요. 나뭇가지에 맺혀 있던 수증기가 일정 기온 이하로 떨어지면 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는 자연의 선물 상고대가 만들어낸 겨울 동화의 풍경속에 빠져들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요 몇일 내린 눈에 강한 바람까지 이어지면서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인근이 온통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도 장관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발작 한발작 조심스럽게 올라선 속리산 문장대.
해발 천 54미터 꼭대기 아래 온통 하얀 눈 세상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나무들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들은 모두 백색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흰 설탕 가루를 붙여 놓은 듯한 나뭇가지들.
차가운 난간과 바위에도 솜사탕 같은 상고대가 피어났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속리산 등산객) : "눈이 맺혀서, 쌓여서 맺혀서 아주 좋았어요. 바위고 소나무, 주목나무 설경이 아주 최고에요."
영하 15도의 강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만들어낸 상고대.
속리산에선 한 해 2~3일,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비경입니다.
<인터뷰> 변성연(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나무서리라고도 불리는데요. 나뭇가지에 맺혀 있던 수증기가 일정 기온 이하로 떨어지면 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는 자연의 선물 상고대가 만들어낸 겨울 동화의 풍경속에 빠져들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속리산 겨울 비경…상고대·눈꽃 장관
-
- 입력 2017-02-01 12:39:58
- 수정2017-02-01 12:41:02
<앵커 멘트>
요 몇일 내린 눈에 강한 바람까지 이어지면서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인근이 온통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도 장관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발작 한발작 조심스럽게 올라선 속리산 문장대.
해발 천 54미터 꼭대기 아래 온통 하얀 눈 세상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나무들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들은 모두 백색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흰 설탕 가루를 붙여 놓은 듯한 나뭇가지들.
차가운 난간과 바위에도 솜사탕 같은 상고대가 피어났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속리산 등산객) : "눈이 맺혀서, 쌓여서 맺혀서 아주 좋았어요. 바위고 소나무, 주목나무 설경이 아주 최고에요."
영하 15도의 강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만들어낸 상고대.
속리산에선 한 해 2~3일,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비경입니다.
<인터뷰> 변성연(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나무서리라고도 불리는데요. 나뭇가지에 맺혀 있던 수증기가 일정 기온 이하로 떨어지면 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는 자연의 선물 상고대가 만들어낸 겨울 동화의 풍경속에 빠져들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요 몇일 내린 눈에 강한 바람까지 이어지면서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 인근이 온통 눈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눈꽃과 상고대도 장관입니다.
함영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발작 한발작 조심스럽게 올라선 속리산 문장대.
해발 천 54미터 꼭대기 아래 온통 하얀 눈 세상이 펼쳐집니다.
수많은 나무들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들은 모두 백색의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흰 설탕 가루를 붙여 놓은 듯한 나뭇가지들.
차가운 난간과 바위에도 솜사탕 같은 상고대가 피어났습니다.
<인터뷰> 이병국(속리산 등산객) : "눈이 맺혀서, 쌓여서 맺혀서 아주 좋았어요. 바위고 소나무, 주목나무 설경이 아주 최고에요."
영하 15도의 강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칼바람이 만들어낸 상고대.
속리산에선 한 해 2~3일,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비경입니다.
<인터뷰> 변성연(국립공원관리공단 주임) : "나무서리라고도 불리는데요. 나뭇가지에 맺혀 있던 수증기가 일정 기온 이하로 떨어지면 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문장대는 자연의 선물 상고대가 만들어낸 겨울 동화의 풍경속에 빠져들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
-
-
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함영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