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으로 똘똘” 국내 첫 여성 아이스하키팀 창단
입력 2017.02.02 (06:53)
수정 2017.02.02 (08: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국내 최초의 여성 아이스하키팀이 지난해 말 전북 전주에서 창단했는데요.
체력과 기량 향상을 위해 요즘 훈련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그 현장을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스틱을 든 선수들이 드리블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퍽을 차지하기 위해선 거친 몸싸움 연습도 기본입니다.
지난해 말 창단한 국내 첫 여성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입니다.
매주 일요일, 거친 훈련을 하다 보면 상처투성이가 되기 일쑤.
하지만 미래의 국가대표를 목표로 더욱 힘을 냅니다.
<인터뷰> 김채은(한옥마을팀 선수) : "우리 나름대로 재밌게 운동하는 거니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유명해지겠죠."
전주 한옥마을팀은 국가대표팀 말고는 여성팀이 없던 국내 현실에서 어렵사리 탄생했습니다.
어릴 때 함께 운동하다가 활동할 팀이 없어 흩어졌던 선수들이 하키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인터뷰> 이화준(한옥마을팀 코치) : "어렸을 때부터 같이 팀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더 팀워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오예린(한옥마을팀 선수) : "다 같이 서로 원래부터 알던 친구들이어서 편해서 괜찮아요."
전주한옥마을팀 창단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여성팀 창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열릴 여성팀끼리의 대결, 나아가 올림픽 무대를 꿈꾸며, 오늘도 선수들은 빙판을 지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국내 최초의 여성 아이스하키팀이 지난해 말 전북 전주에서 창단했는데요.
체력과 기량 향상을 위해 요즘 훈련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그 현장을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스틱을 든 선수들이 드리블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퍽을 차지하기 위해선 거친 몸싸움 연습도 기본입니다.
지난해 말 창단한 국내 첫 여성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입니다.
매주 일요일, 거친 훈련을 하다 보면 상처투성이가 되기 일쑤.
하지만 미래의 국가대표를 목표로 더욱 힘을 냅니다.
<인터뷰> 김채은(한옥마을팀 선수) : "우리 나름대로 재밌게 운동하는 거니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유명해지겠죠."
전주 한옥마을팀은 국가대표팀 말고는 여성팀이 없던 국내 현실에서 어렵사리 탄생했습니다.
어릴 때 함께 운동하다가 활동할 팀이 없어 흩어졌던 선수들이 하키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인터뷰> 이화준(한옥마을팀 코치) : "어렸을 때부터 같이 팀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더 팀워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오예린(한옥마을팀 선수) : "다 같이 서로 원래부터 알던 친구들이어서 편해서 괜찮아요."
전주한옥마을팀 창단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여성팀 창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열릴 여성팀끼리의 대결, 나아가 올림픽 무대를 꿈꾸며, 오늘도 선수들은 빙판을 지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열정으로 똘똘” 국내 첫 여성 아이스하키팀 창단
-
- 입력 2017-02-02 06:55:59
- 수정2017-02-02 08:21:46
<앵커 멘트>
국내 최초의 여성 아이스하키팀이 지난해 말 전북 전주에서 창단했는데요.
체력과 기량 향상을 위해 요즘 훈련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그 현장을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스틱을 든 선수들이 드리블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퍽을 차지하기 위해선 거친 몸싸움 연습도 기본입니다.
지난해 말 창단한 국내 첫 여성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입니다.
매주 일요일, 거친 훈련을 하다 보면 상처투성이가 되기 일쑤.
하지만 미래의 국가대표를 목표로 더욱 힘을 냅니다.
<인터뷰> 김채은(한옥마을팀 선수) : "우리 나름대로 재밌게 운동하는 거니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유명해지겠죠."
전주 한옥마을팀은 국가대표팀 말고는 여성팀이 없던 국내 현실에서 어렵사리 탄생했습니다.
어릴 때 함께 운동하다가 활동할 팀이 없어 흩어졌던 선수들이 하키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인터뷰> 이화준(한옥마을팀 코치) : "어렸을 때부터 같이 팀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더 팀워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오예린(한옥마을팀 선수) : "다 같이 서로 원래부터 알던 친구들이어서 편해서 괜찮아요."
전주한옥마을팀 창단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여성팀 창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열릴 여성팀끼리의 대결, 나아가 올림픽 무대를 꿈꾸며, 오늘도 선수들은 빙판을 지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국내 최초의 여성 아이스하키팀이 지난해 말 전북 전주에서 창단했는데요.
체력과 기량 향상을 위해 요즘 훈련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그 현장을 오중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스틱을 든 선수들이 드리블 연습에 여념이 없습니다.
퍽을 차지하기 위해선 거친 몸싸움 연습도 기본입니다.
지난해 말 창단한 국내 첫 여성 아이스하키팀 선수들입니다.
매주 일요일, 거친 훈련을 하다 보면 상처투성이가 되기 일쑤.
하지만 미래의 국가대표를 목표로 더욱 힘을 냅니다.
<인터뷰> 김채은(한옥마을팀 선수) : "우리 나름대로 재밌게 운동하는 거니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유명해지겠죠."
전주 한옥마을팀은 국가대표팀 말고는 여성팀이 없던 국내 현실에서 어렵사리 탄생했습니다.
어릴 때 함께 운동하다가 활동할 팀이 없어 흩어졌던 선수들이 하키에 대한 열정으로 다시 뭉쳤습니다.
<인터뷰> 이화준(한옥마을팀 코치) : "어렸을 때부터 같이 팀으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다른 팀들보다 더 팀워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오예린(한옥마을팀 선수) : "다 같이 서로 원래부터 알던 친구들이어서 편해서 괜찮아요."
전주한옥마을팀 창단을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여성팀 창단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열릴 여성팀끼리의 대결, 나아가 올림픽 무대를 꿈꾸며, 오늘도 선수들은 빙판을 지칩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
-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오중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