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美 국방장관 방한…한미 동맹 확인
입력 2017.02.02 (07:04)
수정 2017.02.0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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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도발에는 어떤 수단도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핵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틀간 채 24시간도 안 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도착 직후 주한미군사령부를 찾은 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례로 접견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변함없는 한미동맹 관계를 확인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면담 후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공식 회담을 통해 주한미군 사드배치의 연내 성사와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한미 연합훈련 당시 존 스테니스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을, 북한의 핵실험 뒤엔 전략폭격기 등 주요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출격시켰습니다.
올 들어서도 김정은의 ICBM 발사 위협에 이어 실제 시험 발사 동향이 포착되는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된 가운데 어제는 한미 합참의장간 통화도 진행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 구체적인 확장억제력 이행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방한하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전략자산 배치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어떤 수단도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핵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틀간 채 24시간도 안 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도착 직후 주한미군사령부를 찾은 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례로 접견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변함없는 한미동맹 관계를 확인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면담 후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공식 회담을 통해 주한미군 사드배치의 연내 성사와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한미 연합훈련 당시 존 스테니스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을, 북한의 핵실험 뒤엔 전략폭격기 등 주요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출격시켰습니다.
올 들어서도 김정은의 ICBM 발사 위협에 이어 실제 시험 발사 동향이 포착되는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된 가운데 어제는 한미 합참의장간 통화도 진행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 구체적인 확장억제력 이행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방한하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전략자산 배치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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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02 08: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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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에는 어떤 수단도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핵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틀간 채 24시간도 안 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도착 직후 주한미군사령부를 찾은 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례로 접견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변함없는 한미동맹 관계를 확인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면담 후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공식 회담을 통해 주한미군 사드배치의 연내 성사와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한미 연합훈련 당시 존 스테니스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을, 북한의 핵실험 뒤엔 전략폭격기 등 주요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출격시켰습니다.
올 들어서도 김정은의 ICBM 발사 위협에 이어 실제 시험 발사 동향이 포착되는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된 가운데 어제는 한미 합참의장간 통화도 진행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 구체적인 확장억제력 이행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방한하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전략자산 배치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어떤 수단도 동원할 수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인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핵 항공모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오산 공군기지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이틀간 채 24시간도 안 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도착 직후 주한미군사령부를 찾은 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차례로 접견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변함없는 한미동맹 관계를 확인할 전망입니다.
내일은 윤병세 외교장관과의 면담 후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공식 회담을 통해 주한미군 사드배치의 연내 성사와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지난해 한미 연합훈련 당시 존 스테니스 핵추진 항공모함 전단을, 북한의 핵실험 뒤엔 전략폭격기 등 주요 전략무기를 한반도에 출격시켰습니다.
올 들어서도 김정은의 ICBM 발사 위협에 이어 실제 시험 발사 동향이 포착되는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증대된 가운데 어제는 한미 합참의장간 통화도 진행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 구체적인 확장억제력 이행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방한하는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전략자산 배치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답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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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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