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7시간 대치 끝에 붙잡힌 강도
입력 2017.02.02 (09:46)
수정 2017.02.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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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오르내리며 경찰과 대치하던 강도가 27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 창슈의 한 아파트.
칼을 든 강도가 6층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에 몸을 기댄 채 버티고 있습니다.
벌써 20시간 째입니다.
<녹취> 경찰 : "잘 생각해봐요. 할머니 생각도 해야죠."
경찰의 추격을 받던 강도 용의자 왕씨는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는데요.
건물 밖에도 경찰이 배치되자 2층과 6층 사이 외벽을 오가며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만 하루 이상을 버틴 범인.
경찰은 범인의 체력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합니다.
<인터뷰> 경찰 : "(범인이) 심하게 저항해 제가 손으로 칼을 잡은 상태에서 부러진 칼이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랜 시간 경찰과 대치하던 범인은 마지막 까지 격렬히 저항하다 27시간 만에야 체포됐습니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오르내리며 경찰과 대치하던 강도가 27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 창슈의 한 아파트.
칼을 든 강도가 6층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에 몸을 기댄 채 버티고 있습니다.
벌써 20시간 째입니다.
<녹취> 경찰 : "잘 생각해봐요. 할머니 생각도 해야죠."
경찰의 추격을 받던 강도 용의자 왕씨는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는데요.
건물 밖에도 경찰이 배치되자 2층과 6층 사이 외벽을 오가며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만 하루 이상을 버틴 범인.
경찰은 범인의 체력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합니다.
<인터뷰> 경찰 : "(범인이) 심하게 저항해 제가 손으로 칼을 잡은 상태에서 부러진 칼이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랜 시간 경찰과 대치하던 범인은 마지막 까지 격렬히 저항하다 27시간 만에야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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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7시간 대치 끝에 붙잡힌 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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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09:47:49
- 수정2017-02-02 10:03:54
<앵커 멘트>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오르내리며 경찰과 대치하던 강도가 27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 창슈의 한 아파트.
칼을 든 강도가 6층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에 몸을 기댄 채 버티고 있습니다.
벌써 20시간 째입니다.
<녹취> 경찰 : "잘 생각해봐요. 할머니 생각도 해야죠."
경찰의 추격을 받던 강도 용의자 왕씨는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는데요.
건물 밖에도 경찰이 배치되자 2층과 6층 사이 외벽을 오가며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만 하루 이상을 버틴 범인.
경찰은 범인의 체력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합니다.
<인터뷰> 경찰 : "(범인이) 심하게 저항해 제가 손으로 칼을 잡은 상태에서 부러진 칼이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랜 시간 경찰과 대치하던 범인은 마지막 까지 격렬히 저항하다 27시간 만에야 체포됐습니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를 오르내리며 경찰과 대치하던 강도가 27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리포트>
장쑤 성 창슈의 한 아파트.
칼을 든 강도가 6층 에어컨 실외기 거치대에 몸을 기댄 채 버티고 있습니다.
벌써 20시간 째입니다.
<녹취> 경찰 : "잘 생각해봐요. 할머니 생각도 해야죠."
경찰의 추격을 받던 강도 용의자 왕씨는 창문을 통해 도주를 시도했는데요.
건물 밖에도 경찰이 배치되자 2층과 6층 사이 외벽을 오가며 버티기 시작했습니다.
만 하루 이상을 버틴 범인.
경찰은 범인의 체력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 본격적인 체포 작전에 돌입합니다.
<인터뷰> 경찰 : "(범인이) 심하게 저항해 제가 손으로 칼을 잡은 상태에서 부러진 칼이 결국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랜 시간 경찰과 대치하던 범인은 마지막 까지 격렬히 저항하다 27시간 만에야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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