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시장 애플-삼성 점유율 격차 확대
입력 2017.02.02 (10:30)
수정 2017.02.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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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1위 애플과 2위 삼성전자 간 점유율 격차가 더 확대됐다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520만 대, 삼성전자는 80만 대의 스마트워치를 각각 판매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애플 판매량은 2% 늘었으나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38% 줄었다. 애플의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6.5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4분기 63.0%에서 작년 4분기 63.4%로 올랐고,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6.0%에서 9.8%로 떨어졌다.
SA는 지난해 연말 휴가시즌에 신제품 '애플워치 시리즈2'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난 덕분에 애플이 대규모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신제품 '기어S3'를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늦게 출시한 영향으로 분기 판매량과 점유율이 줄었다고 SA는 평가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520만 대, 삼성전자는 80만 대의 스마트워치를 각각 판매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애플 판매량은 2% 늘었으나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38% 줄었다. 애플의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6.5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4분기 63.0%에서 작년 4분기 63.4%로 올랐고,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6.0%에서 9.8%로 떨어졌다.
SA는 지난해 연말 휴가시즌에 신제품 '애플워치 시리즈2'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난 덕분에 애플이 대규모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신제품 '기어S3'를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늦게 출시한 영향으로 분기 판매량과 점유율이 줄었다고 SA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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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워치 시장 애플-삼성 점유율 격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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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10:30:19
- 수정2017-02-02 10:34:22
지난해 4분기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1위 애플과 2위 삼성전자 간 점유율 격차가 더 확대됐다고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밝혔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520만 대, 삼성전자는 80만 대의 스마트워치를 각각 판매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애플 판매량은 2% 늘었으나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38% 줄었다. 애플의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6.5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4분기 63.0%에서 작년 4분기 63.4%로 올랐고,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6.0%에서 9.8%로 떨어졌다.
SA는 지난해 연말 휴가시즌에 신제품 '애플워치 시리즈2'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난 덕분에 애플이 대규모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신제품 '기어S3'를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늦게 출시한 영향으로 분기 판매량과 점유율이 줄었다고 SA는 평가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520만 대, 삼성전자는 80만 대의 스마트워치를 각각 판매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애플 판매량은 2% 늘었으나 삼성전자의 판매량은 38% 줄었다. 애플의 판매량이 삼성전자의 6.5배에 달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시장 점유율은 2015년 4분기 63.0%에서 작년 4분기 63.4%로 올랐고,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16.0%에서 9.8%로 떨어졌다.
SA는 지난해 연말 휴가시즌에 신제품 '애플워치 시리즈2'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난 덕분에 애플이 대규모 재고를 소진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신제품 '기어S3'를 글로벌 시장에서 비교적 늦게 출시한 영향으로 분기 판매량과 점유율이 줄었다고 SA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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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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