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인상 시점 암시 안 해
입력 2017.02.02 (10:43)
수정 2017.02.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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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유지했지만 언제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언급은 없어, 미국 금리 인상이 다소 늦어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7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말 1년만에 기준금리를 0.25%P 올린 지 한달만이어서, 이번엔 올리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대로였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소비와 기업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새로운 언급을 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금리를 추가로 올릴지에 대한 암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올해 3차례 금리를 올릴 것을 밝힌 바 있지만, 다음 금리 인상이 6월까지 늦춰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여전한 불확실성도 금리 인상의 변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대로 감세, 규제완화, 재정 확대 등의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친다면, 금리 인상의 요인이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가치 상승을 방어하겠단 반대쪽 의지도 피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중국, 일본, 독일 등과의 환율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엔화와 유로 가치가 폭등하는 등 국제 외환 시장이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유지했지만 언제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언급은 없어, 미국 금리 인상이 다소 늦어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7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말 1년만에 기준금리를 0.25%P 올린 지 한달만이어서, 이번엔 올리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대로였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소비와 기업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새로운 언급을 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금리를 추가로 올릴지에 대한 암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올해 3차례 금리를 올릴 것을 밝힌 바 있지만, 다음 금리 인상이 6월까지 늦춰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여전한 불확실성도 금리 인상의 변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대로 감세, 규제완화, 재정 확대 등의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친다면, 금리 인상의 요인이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가치 상승을 방어하겠단 반대쪽 의지도 피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중국, 일본, 독일 등과의 환율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엔화와 유로 가치가 폭등하는 등 국제 외환 시장이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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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연준 기준금리 동결…인상 시점 암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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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10:46:39
- 수정2017-02-02 11:05:57
<앵커 멘트>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유지했지만 언제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언급은 없어, 미국 금리 인상이 다소 늦어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7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말 1년만에 기준금리를 0.25%P 올린 지 한달만이어서, 이번엔 올리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대로였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소비와 기업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새로운 언급을 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금리를 추가로 올릴지에 대한 암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올해 3차례 금리를 올릴 것을 밝힌 바 있지만, 다음 금리 인상이 6월까지 늦춰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여전한 불확실성도 금리 인상의 변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대로 감세, 규제완화, 재정 확대 등의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친다면, 금리 인상의 요인이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가치 상승을 방어하겠단 반대쪽 의지도 피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중국, 일본, 독일 등과의 환율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엔화와 유로 가치가 폭등하는 등 국제 외환 시장이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유지했지만 언제 금리를 올릴지에 대한 언급은 없어, 미국 금리 인상이 다소 늦어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중앙은행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75%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말 1년만에 기준금리를 0.25%P 올린 지 한달만이어서, 이번엔 올리지 않을 것이란 시장의 예상대로였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소비와 기업심리가 개선되고 있다는 새로운 언급을 하는 등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언제 금리를 추가로 올릴지에 대한 암시는 하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올해 3차례 금리를 올릴 것을 밝힌 바 있지만, 다음 금리 인상이 6월까지 늦춰질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트럼프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여전한 불확실성도 금리 인상의 변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던 대로 감세, 규제완화, 재정 확대 등의 정책을 공격적으로 펼친다면, 금리 인상의 요인이 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달러 가치 상승을 방어하겠단 반대쪽 의지도 피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중국, 일본, 독일 등과의 환율전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엔화와 유로 가치가 폭등하는 등 국제 외환 시장이 출렁이기도 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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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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