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가스분사기 들고 주택 침입…20대 영장
입력 2017.02.02 (10:59)
수정 2017.02.02 (11: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날에 가스분사기를 들고 주택에 침입해 일가족을 위협하다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설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 김모(53)씨 집에 가스분사기를 들고 침입해 일가족을 위협한 혐의로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안에는 아침 차례를 마친 일가족 10여명이 있었다. 이들은 난로에 있던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이씨에게 던져 위기를 모면했다.
주전자를 맞은 용의자는 가스분사기를 집안에 남긴 채 달아났고,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31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김 씨 집에 침입하기 전 인근 빈집 2곳에 침입해 가스분사기와 현금 60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이씨는 설 전날인 지난달 27일 오후 문산에 있는 친구를 만나 밤새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달 인천의 한 옷가게와 주유소에서도 물건을 훔친 것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설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 김모(53)씨 집에 가스분사기를 들고 침입해 일가족을 위협한 혐의로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안에는 아침 차례를 마친 일가족 10여명이 있었다. 이들은 난로에 있던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이씨에게 던져 위기를 모면했다.
주전자를 맞은 용의자는 가스분사기를 집안에 남긴 채 달아났고,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31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김 씨 집에 침입하기 전 인근 빈집 2곳에 침입해 가스분사기와 현금 60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이씨는 설 전날인 지난달 27일 오후 문산에 있는 친구를 만나 밤새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달 인천의 한 옷가게와 주유소에서도 물건을 훔친 것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설날 가스분사기 들고 주택 침입…20대 영장
-
- 입력 2017-02-02 10:59:23
- 수정2017-02-02 11:34:43
설날에 가스분사기를 들고 주택에 침입해 일가족을 위협하다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설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 김모(53)씨 집에 가스분사기를 들고 침입해 일가족을 위협한 혐의로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안에는 아침 차례를 마친 일가족 10여명이 있었다. 이들은 난로에 있던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이씨에게 던져 위기를 모면했다.
주전자를 맞은 용의자는 가스분사기를 집안에 남긴 채 달아났고,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31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김 씨 집에 침입하기 전 인근 빈집 2곳에 침입해 가스분사기와 현금 60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이씨는 설 전날인 지난달 27일 오후 문산에 있는 친구를 만나 밤새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달 인천의 한 옷가게와 주유소에서도 물건을 훔친 것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설날인 지난달 28일 오전 9시 30분쯤 파주시 문산읍 김모(53)씨 집에 가스분사기를 들고 침입해 일가족을 위협한 혐의로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당시 집안에는 아침 차례를 마친 일가족 10여명이 있었다. 이들은 난로에 있던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이씨에게 던져 위기를 모면했다.
주전자를 맞은 용의자는 가스분사기를 집안에 남긴 채 달아났고,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31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에서 이씨를 검거했다.
이 씨는 김 씨 집에 침입하기 전 인근 빈집 2곳에 침입해 가스분사기와 현금 60만원이 든 가방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에서 떠돌이 생활을 하던 이씨는 설 전날인 지난달 27일 오후 문산에 있는 친구를 만나 밤새 술을 마신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지난달 인천의 한 옷가게와 주유소에서도 물건을 훔친 것을 확인하고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다.
-
-
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양성모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