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초선의원 “반기문 대선 불출마, 위기이자 기회”
입력 2017.02.02 (11:26)
수정 2017.02.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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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초선의원 20여 명은 2일(오늘) 모임을 갖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대선 전략'과 '보수 통합', '당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찬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은 보수 진영에서는 큰 충격이었다"면서 "그것에 대한 의원들의 인식이나 판단, 전망, 보수진영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당내 대통령에 뜻을 두는 인재들이 출마 선언을 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보수 통합의 촉매 역할,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새누리당이 혁신 노력을 더 강화하고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이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면서 "일단은 국정에 충실하시고 대통령 후보로 활동하려면 본인 의사와 국민 여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찬우 의원은 일부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충청권 의원 일부가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전체가 탈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사람을 쫓아서 가기보다는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고 답했다.
박찬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은 보수 진영에서는 큰 충격이었다"면서 "그것에 대한 의원들의 인식이나 판단, 전망, 보수진영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당내 대통령에 뜻을 두는 인재들이 출마 선언을 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보수 통합의 촉매 역할,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새누리당이 혁신 노력을 더 강화하고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이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면서 "일단은 국정에 충실하시고 대통령 후보로 활동하려면 본인 의사와 국민 여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찬우 의원은 일부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충청권 의원 일부가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전체가 탈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사람을 쫓아서 가기보다는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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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초선의원 “반기문 대선 불출마, 위기이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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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02 11:31:07
새누리당 초선의원 20여 명은 2일(오늘) 모임을 갖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이후 '대선 전략'과 '보수 통합', '당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찬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은 보수 진영에서는 큰 충격이었다"면서 "그것에 대한 의원들의 인식이나 판단, 전망, 보수진영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당내 대통령에 뜻을 두는 인재들이 출마 선언을 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보수 통합의 촉매 역할,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새누리당이 혁신 노력을 더 강화하고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이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면서 "일단은 국정에 충실하시고 대통령 후보로 활동하려면 본인 의사와 국민 여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찬우 의원은 일부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충청권 의원 일부가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전체가 탈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사람을 쫓아서 가기보다는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고 답했다.
박찬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반기문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은 보수 진영에서는 큰 충격이었다"면서 "그것에 대한 의원들의 인식이나 판단, 전망, 보수진영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위기는 기회이기도 하다. 당내 대통령에 뜻을 두는 인재들이 출마 선언을 하고 선의의 경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면 그 자체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반 전 총장의 불출마 선언이) 보수 통합의 촉매 역할, 계기가 될 수 있지 않겠나"라면서 "새누리당이 혁신 노력을 더 강화하고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여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국민 여론이 중요하고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면서 "일단은 국정에 충실하시고 대통령 후보로 활동하려면 본인 의사와 국민 여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찬우 의원은 일부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충청권 의원 일부가 그런 말을 한 것으로 안다"면서도 "전체가 탈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은 사람을 쫓아서 가기보다는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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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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