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3월 한미훈련, 파국적 결과 초래”
입력 2017.02.02 (12:25)
수정 2017.02.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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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대남기구인 조평통이 다음달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강행될 경우 파국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 하루 전 발표된 담화를 통해선데, 특히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순환 배치를 거론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코앞에서 벌어지는 핵전쟁 연습이 파국적 결과로 이어질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다음달 실시될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이 같이 위협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겁니다.
조평통은 "우리의 전략적 지위가 달라졌다"고 주장하며 핵무력을 중심으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신형 ICBM 시험 발사 등 도발 의지를 또 다시 드러냈습니다.
조평통은 특히 한미 양국이 키리졸브와 독수리 등 한미연합훈련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려 한다며 '핵위협', '공갈'이란 단어를 써가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도 한미일 미사일 방어 공조를 비난하며 최대의 경각성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한미일 미사일 경보 훈련과 대량살상무기 대응센터를 거론하며 한미공조체제 강화를 집중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김정일 75회 생일을 앞둔 북한이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을 핑계로 기습 도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평통이 다음달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강행될 경우 파국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 하루 전 발표된 담화를 통해선데, 특히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순환 배치를 거론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코앞에서 벌어지는 핵전쟁 연습이 파국적 결과로 이어질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다음달 실시될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이 같이 위협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겁니다.
조평통은 "우리의 전략적 지위가 달라졌다"고 주장하며 핵무력을 중심으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신형 ICBM 시험 발사 등 도발 의지를 또 다시 드러냈습니다.
조평통은 특히 한미 양국이 키리졸브와 독수리 등 한미연합훈련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려 한다며 '핵위협', '공갈'이란 단어를 써가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도 한미일 미사일 방어 공조를 비난하며 최대의 경각성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한미일 미사일 경보 훈련과 대량살상무기 대응센터를 거론하며 한미공조체제 강화를 집중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김정일 75회 생일을 앞둔 북한이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을 핑계로 기습 도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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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02 13: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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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기구인 조평통이 다음달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강행될 경우 파국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 하루 전 발표된 담화를 통해선데, 특히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순환 배치를 거론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코앞에서 벌어지는 핵전쟁 연습이 파국적 결과로 이어질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다음달 실시될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이 같이 위협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겁니다.
조평통은 "우리의 전략적 지위가 달라졌다"고 주장하며 핵무력을 중심으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신형 ICBM 시험 발사 등 도발 의지를 또 다시 드러냈습니다.
조평통은 특히 한미 양국이 키리졸브와 독수리 등 한미연합훈련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려 한다며 '핵위협', '공갈'이란 단어를 써가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도 한미일 미사일 방어 공조를 비난하며 최대의 경각성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한미일 미사일 경보 훈련과 대량살상무기 대응센터를 거론하며 한미공조체제 강화를 집중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김정일 75회 생일을 앞둔 북한이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을 핑계로 기습 도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북한 대남기구인 조평통이 다음달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강행될 경우 파국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섰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방한 하루 전 발표된 담화를 통해선데, 특히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순환 배치를 거론하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가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리의 코앞에서 벌어지는 핵전쟁 연습이 파국적 결과로 이어질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어제 대변인 담화를 통해 다음달 실시될 한미연합군사훈련에 대해 이 같이 위협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처음 열리는 한미국방장관 회담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겁니다.
조평통은 "우리의 전략적 지위가 달라졌다"고 주장하며 핵무력을 중심으로 선제공격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신형 ICBM 시험 발사 등 도발 의지를 또 다시 드러냈습니다.
조평통은 특히 한미 양국이 키리졸브와 독수리 등 한미연합훈련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려 한다며 '핵위협', '공갈'이란 단어를 써가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앞서 북한 노동신문도 한미일 미사일 방어 공조를 비난하며 최대의 경각성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한미일 미사일 경보 훈련과 대량살상무기 대응센터를 거론하며 한미공조체제 강화를 집중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김정일 75회 생일을 앞둔 북한이 한미 국방장관회담과 한미연합군사훈련 등을 핑계로 기습 도발에 나설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가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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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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