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자체개발 인공위성 2기 공개…평화적 개발 부각
입력 2017.02.02 (17:00)
수정 2017.02.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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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1일(현지시간) '우주과학의 날'을 맞아 국내 기술로 자체개발한 위성 2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나히드-1'(금성-1)호는 이란이 자체개발한 첫 통신위성으로, 이란우주연구센터가 설계·제작했다. 'Ku-밴드'(12~18㎓) 주파수 대역대를 이용하며 동력원은 태양광이다.
아미르카르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또 다른 위성 '파야메 아미르카비르'(아미르카비르의 메시지)호는 관측용으로, 해상도는 40m다.
또 지상에서 400∼700㎞ 상공에서 100㎏ 무게의 인공위성의 궤도를 변환하는 시스템인 '사만-1'(명령-1)도 함께 공개했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내용의 핵협상타결(2015년 7월) 이후에도 탄도 미사일 발사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궁극적으로 핵무기 발사용으로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인공위성 공개는 탄도미사일 개발이 평화적 목적임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공개된 '나히드-1'(금성-1)호는 이란이 자체개발한 첫 통신위성으로, 이란우주연구센터가 설계·제작했다. 'Ku-밴드'(12~18㎓) 주파수 대역대를 이용하며 동력원은 태양광이다.
아미르카르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또 다른 위성 '파야메 아미르카비르'(아미르카비르의 메시지)호는 관측용으로, 해상도는 40m다.
또 지상에서 400∼700㎞ 상공에서 100㎏ 무게의 인공위성의 궤도를 변환하는 시스템인 '사만-1'(명령-1)도 함께 공개했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내용의 핵협상타결(2015년 7월) 이후에도 탄도 미사일 발사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궁극적으로 핵무기 발사용으로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인공위성 공개는 탄도미사일 개발이 평화적 목적임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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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자체개발 인공위성 2기 공개…평화적 개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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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2 17:00:19
- 수정2017-02-02 17:13:20
이란 정부가 1일(현지시간) '우주과학의 날'을 맞아 국내 기술로 자체개발한 위성 2기를 공개했다.
공개된 '나히드-1'(금성-1)호는 이란이 자체개발한 첫 통신위성으로, 이란우주연구센터가 설계·제작했다. 'Ku-밴드'(12~18㎓) 주파수 대역대를 이용하며 동력원은 태양광이다.
아미르카르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또 다른 위성 '파야메 아미르카비르'(아미르카비르의 메시지)호는 관측용으로, 해상도는 40m다.
또 지상에서 400∼700㎞ 상공에서 100㎏ 무게의 인공위성의 궤도를 변환하는 시스템인 '사만-1'(명령-1)도 함께 공개했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내용의 핵협상타결(2015년 7월) 이후에도 탄도 미사일 발사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궁극적으로 핵무기 발사용으로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인공위성 공개는 탄도미사일 개발이 평화적 목적임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공개된 '나히드-1'(금성-1)호는 이란이 자체개발한 첫 통신위성으로, 이란우주연구센터가 설계·제작했다. 'Ku-밴드'(12~18㎓) 주파수 대역대를 이용하며 동력원은 태양광이다.
아미르카르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또 다른 위성 '파야메 아미르카비르'(아미르카비르의 메시지)호는 관측용으로, 해상도는 40m다.
또 지상에서 400∼700㎞ 상공에서 100㎏ 무게의 인공위성의 궤도를 변환하는 시스템인 '사만-1'(명령-1)도 함께 공개했다.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는 내용의 핵협상타결(2015년 7월) 이후에도 탄도 미사일 발사기술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으로부터 궁극적으로 핵무기 발사용으로 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인공위성 공개는 탄도미사일 개발이 평화적 목적임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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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kyung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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