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우주 vs 지구’ 쌍둥이 노화 실험

입력 2017.02.02 (20:48) 수정 2017.02.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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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일란성 쌍둥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340일간 머물다가 돌아온 스콧 켈리와 지구에 머물렀던 형, 마크 캘리입니다.

각각 우주와 지구에서 생활한 쌍둥이 형제,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우주여행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동생 스콧은 지구로 돌아온 직후 키가 5cm나 자랐고요.

염색체 말단부위를 보호하는 '생체 시계' 텔로미어가 우주비행 전보다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상보다 노화가 늦춰졌다는 뜻인데요.

하지만, 지구 귀환 뒤에는 원래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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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우주 vs 지구’ 쌍둥이 노화 실험
    • 입력 2017-02-02 20:49:12
    • 수정2017-02-02 21:00:36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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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서 340일간 머물다가 돌아온 스콧 켈리와 지구에 머물렀던 형, 마크 캘리입니다.

각각 우주와 지구에서 생활한 쌍둥이 형제,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우주여행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동생 스콧은 지구로 돌아온 직후 키가 5cm나 자랐고요.

염색체 말단부위를 보호하는 '생체 시계' 텔로미어가 우주비행 전보다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상보다 노화가 늦춰졌다는 뜻인데요.

하지만, 지구 귀환 뒤에는 원래 상태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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