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삼륜도 전기차 시대…올해 만4천 대 보급
입력 2017.02.03 (07:34)
수정 2017.02.0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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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기차 보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기 이륜차와 삼륜차 보급까지 늘면서 전국적으로 만 4천여 대의 전기차가 올해 새로 도로를 달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
배달용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오고 나가지만, 특유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연료를 쓰지 않는 전기 이륜차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현(음식점 배달원) : "저희 주된 고객이 학생이 많기 때문에 학교 안에 들어가서도 소음이 없고 매연이나 부릉부릉하는 소리가 없어서 (좋습니다)"
배달용은 물론 출퇴근용 수요까지 늘면서 올해 서울에서만 280여 대가 새로 선보입니다.
2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배터리 충전과 운행 거리 문제도 점점 풀려가는 추세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220V 콘센트입니다.
이렇게 코드만 꽂으면 충전기를 통해 완전히 충전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유지비는 일반 오토바이의 10분의 1수준입니다.
<인터뷰> 전광일(전기 이륜차 개발사 대표) : "한 50km 정도 탈 수 있고요. 최고 속도가 55km고 한번 충전하는 비용은 한 200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바퀴가 하나 더 있어 더 안정적인 삼륜 전기차도 시장에서 화물운반용으로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륜·삼륜차를 포함해 올해 전국에 보급되는 전기차는 만 4천여 대.
지난 6년간 보급된 대수를 훌쩍 넘는 규몹니다.
자치단체별로 최고 2,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보조금 신청 1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전기차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전기차 보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기 이륜차와 삼륜차 보급까지 늘면서 전국적으로 만 4천여 대의 전기차가 올해 새로 도로를 달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
배달용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오고 나가지만, 특유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연료를 쓰지 않는 전기 이륜차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현(음식점 배달원) : "저희 주된 고객이 학생이 많기 때문에 학교 안에 들어가서도 소음이 없고 매연이나 부릉부릉하는 소리가 없어서 (좋습니다)"
배달용은 물론 출퇴근용 수요까지 늘면서 올해 서울에서만 280여 대가 새로 선보입니다.
2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배터리 충전과 운행 거리 문제도 점점 풀려가는 추세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220V 콘센트입니다.
이렇게 코드만 꽂으면 충전기를 통해 완전히 충전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유지비는 일반 오토바이의 10분의 1수준입니다.
<인터뷰> 전광일(전기 이륜차 개발사 대표) : "한 50km 정도 탈 수 있고요. 최고 속도가 55km고 한번 충전하는 비용은 한 200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바퀴가 하나 더 있어 더 안정적인 삼륜 전기차도 시장에서 화물운반용으로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륜·삼륜차를 포함해 올해 전국에 보급되는 전기차는 만 4천여 대.
지난 6년간 보급된 대수를 훌쩍 넘는 규몹니다.
자치단체별로 최고 2,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보조금 신청 1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전기차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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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륜·삼륜도 전기차 시대…올해 만4천 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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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3 07:38:03
- 수정2017-02-03 07:57:29
<앵커 멘트>
전기차 보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기 이륜차와 삼륜차 보급까지 늘면서 전국적으로 만 4천여 대의 전기차가 올해 새로 도로를 달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
배달용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오고 나가지만, 특유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연료를 쓰지 않는 전기 이륜차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현(음식점 배달원) : "저희 주된 고객이 학생이 많기 때문에 학교 안에 들어가서도 소음이 없고 매연이나 부릉부릉하는 소리가 없어서 (좋습니다)"
배달용은 물론 출퇴근용 수요까지 늘면서 올해 서울에서만 280여 대가 새로 선보입니다.
2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배터리 충전과 운행 거리 문제도 점점 풀려가는 추세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220V 콘센트입니다.
이렇게 코드만 꽂으면 충전기를 통해 완전히 충전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유지비는 일반 오토바이의 10분의 1수준입니다.
<인터뷰> 전광일(전기 이륜차 개발사 대표) : "한 50km 정도 탈 수 있고요. 최고 속도가 55km고 한번 충전하는 비용은 한 200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바퀴가 하나 더 있어 더 안정적인 삼륜 전기차도 시장에서 화물운반용으로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륜·삼륜차를 포함해 올해 전국에 보급되는 전기차는 만 4천여 대.
지난 6년간 보급된 대수를 훌쩍 넘는 규몹니다.
자치단체별로 최고 2,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보조금 신청 1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전기차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전기차 보급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전기 이륜차와 삼륜차 보급까지 늘면서 전국적으로 만 4천여 대의 전기차가 올해 새로 도로를 달릴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기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점심시간,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점.
배달용 오토바이가 쉴 새 없이 오고 나가지만, 특유의 시끄러운 엔진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연료를 쓰지 않는 전기 이륜차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현(음식점 배달원) : "저희 주된 고객이 학생이 많기 때문에 학교 안에 들어가서도 소음이 없고 매연이나 부릉부릉하는 소리가 없어서 (좋습니다)"
배달용은 물론 출퇴근용 수요까지 늘면서 올해 서울에서만 280여 대가 새로 선보입니다.
25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데다 배터리 충전과 운행 거리 문제도 점점 풀려가는 추세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220V 콘센트입니다.
이렇게 코드만 꽂으면 충전기를 통해 완전히 충전되는데 2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유지비는 일반 오토바이의 10분의 1수준입니다.
<인터뷰> 전광일(전기 이륜차 개발사 대표) : "한 50km 정도 탈 수 있고요. 최고 속도가 55km고 한번 충전하는 비용은 한 200원 정도 소요가 됩니다."
바퀴가 하나 더 있어 더 안정적인 삼륜 전기차도 시장에서 화물운반용으로 투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륜·삼륜차를 포함해 올해 전국에 보급되는 전기차는 만 4천여 대.
지난 6년간 보급된 대수를 훌쩍 넘는 규몹니다.
자치단체별로 최고 2,200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경우 보조금 신청 1분 만에 조기 마감되는 등 전기차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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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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