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오늘 한미 국방장관 회담…‘대북 경고’

트럼프 행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오늘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이 열립니다. 두 나라 장관은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학부모가 교사 살해…“딸 성추행 당했다”

40대 학부모가 대낮에 커피숍에서 딸이 다니는 고등학교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습니다. 이 학부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의 딸이 숨진 교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MRI 찍다 뇌사…“프로포폴 지침 필요”

프로포폴을 맞고 마취상태에서 MRI를 찍던 80대 여성이 의식불명상태에 빠졌습니다. 모발 이식이나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도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프로포폴 마취에도 전신 마취처럼 엄격한 지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달걀 값 9일 연속 하락세…한 판에 8749원

지난달 6일부터 19일 연속 9천 원대였던 달걀 한 판의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달 25일 이후 9일 연속 하락하면서 8천 749원 까지 떨어졌습니다. 앞으로 큰 수요 변화는 없고 공급은 조금씩 늘어날 것으로 보여 달걀 가격이 진정세에 들어갔다는 분석입니다.

“이르면 오늘 靑 압수수색”…‘블랙리스트’ 탄핵 사유 추가

청와대가 불허 방침을 재확인한 가운데 특검이 이르면 오늘 청와대를 압수수색합니다. 박 대통령이 블랙리스트에 반대한 공무원들을 인사조치한 정황을 국회 소추위원단이 탄핵 사유서에 포함시켰습니다.

‘야권 통합’ 충돌…개헌카드·자강론

대선 구도가 급변한 가운데 민주당이 야권 통합을 제안하자 국민의당은 당을 흔드는 모략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개헌카드를 꺼냈고 바른정당은 자강론을 강조했습니다.

美, ‘이란 미사일’ 강력 경고­…“포기 안 해”

최근 이란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 미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자주 국방을 위해 미국의 허가가 필요없다며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삼성, 美에 가전 공장”…트럼프, ‘감사’로 화답

현대차가 미국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삼성전자도 미국에 가전제품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삼성에 고맙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