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전초전’ 삿포로 AG “金15개·종합 2위 목표”

입력 2017.02.03 (21:46) 수정 2017.02.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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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평창 동계올림픽 전초전이 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열다섯 개를 따내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슴에 단 태극마크의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선수단장이 힘차게 흔드는 단기를 보며 굳은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 보름 가까이 남은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들에게는 평창 올림픽 전초전이라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인터뷰> 이정수(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는 것처럼 잘 훈련해서 평창 올림픽까지 그 기분으로 잘 이어나가고 싶어요."

우리나라는 다섯 개 전 종목에 2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효자종목 쇼트트랙과 새로운 전략종목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를 앞세워 금메달 15개, 종합 2위를 목표로 합니다.

스노보드 이상호와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등 설상 유망주들이 도전을 펼치고, 빠르게 성장중인 컬링과 남자 아이스하키는 평창 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인터뷰> 백지선(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이 모든 게 평창 올림픽을 향한 발전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19일부터 8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동계 아시안게임.

KBS 한국방송은 우리 선수단의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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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전초전’ 삿포로 AG “金15개·종합 2위 목표”
    • 입력 2017-02-03 21:48:20
    • 수정2017-02-03 21: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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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단이 오늘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평창 동계올림픽 전초전이 될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열다섯 개를 따내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슴에 단 태극마크의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선수단장이 힘차게 흔드는 단기를 보며 굳은 각오를 다집니다.

이제 보름 가까이 남은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선수들에게는 평창 올림픽 전초전이라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인터뷰> 이정수(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올림픽 무대를 준비하는 것처럼 잘 훈련해서 평창 올림픽까지 그 기분으로 잘 이어나가고 싶어요."

우리나라는 다섯 개 전 종목에 2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효자종목 쇼트트랙과 새로운 전략종목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를 앞세워 금메달 15개, 종합 2위를 목표로 합니다.

스노보드 이상호와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등 설상 유망주들이 도전을 펼치고, 빠르게 성장중인 컬링과 남자 아이스하키는 평창 올림픽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합니다.

<인터뷰> 백지선(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감독) :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입니다. 이 모든 게 평창 올림픽을 향한 발전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19일부터 8일간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동계 아시안게임.

KBS 한국방송은 우리 선수단의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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