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포켓몬고 ‘토종 AR게임’ 나온다

입력 2017.02.04 (06:20) 수정 2017.02.04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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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포켓몬고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국내 연구진이 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한국판 포켓몬고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내년 초쯤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고.

실재의 장소에서 게임 캐릭터가 튀어나오는 현장감이 최고의 매력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용이 기둥을 휘감아 돌아 나오고, 복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괴물, 계단 사이로 숨었다 나타나는 거미까지.

실사와 결합한 3차원 캐랙터가 2차원인 포켓몬고보다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줍니다.

<인터뷰> 김민영(대학생/시범사용자) :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실제로 바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실감 나고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안전성이 문제가 된 포켓몬고와는 달리 위험지역을 설정해 게임존에서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헌주(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위험한 지역은 서비스에서 배제를 하고 안전한 장소 위주로 게임 공간화해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시험 서비스를 거쳐, 내년 초쯤 전국의 축제장과 주요 명소에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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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판 포켓몬고 ‘토종 AR게임’ 나온다
    • 입력 2017-02-04 06:21:58
    • 수정2017-02-04 07: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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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포켓몬고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국내 연구진이 이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한국판 포켓몬고 게임을 개발했습니다.

내년 초쯤 상용화될 예정입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고.

실재의 장소에서 게임 캐릭터가 튀어나오는 현장감이 최고의 매력입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용이 기둥을 휘감아 돌아 나오고, 복도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괴물, 계단 사이로 숨었다 나타나는 거미까지.

실사와 결합한 3차원 캐랙터가 2차원인 포켓몬고보다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줍니다.

<인터뷰> 김민영(대학생/시범사용자) : "캐릭터들이 입체적이고 실제로 바닥에 서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좀 더 실감 나고 재미있었던 거 같아요."

안전성이 문제가 된 포켓몬고와는 달리 위험지역을 설정해 게임존에서 제외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헌주(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 "위험한 지역은 서비스에서 배제를 하고 안전한 장소 위주로 게임 공간화해서 서비스를 하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전자통신연구원은 시험 서비스를 거쳐, 내년 초쯤 전국의 축제장과 주요 명소에서 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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