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메달
입력 2017.02.04 (06:47)
수정 2017.02.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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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최근 3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윤성빈은 올시즌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서 내년 평창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성빈이 힘차게 출발선을 박차고 나가 썰매에 몸을 맡깁니다.
초반 50m 구간을 4초 81의 빠른 속도로 통과해 가속을 붙입니다.
매끄러운 코너링으로 최고 시속 121.3km까지 질주한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 2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스켈레톤의 제왕인 라트비아의 두쿠르스가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윤성빈을 2위로 밀어냅니다.
백전노장의 질주에 자극을 받은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의욕을 불태웠지만 스타트가 불안했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함께 썰매가 오른쪽으로 틀어지면서 벽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후반부에 속도를 높여봤지만 52초 30에 그쳤고, 1,2차 합계 1분 44초 57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윤성빈은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는 성공했지만 스타트에 대한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이달 말 세계선수권을 건너뛰는 윤성빈은 다음 달 평창에서 열리는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서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우리나라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최근 3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윤성빈은 올시즌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서 내년 평창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성빈이 힘차게 출발선을 박차고 나가 썰매에 몸을 맡깁니다.
초반 50m 구간을 4초 81의 빠른 속도로 통과해 가속을 붙입니다.
매끄러운 코너링으로 최고 시속 121.3km까지 질주한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 2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스켈레톤의 제왕인 라트비아의 두쿠르스가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윤성빈을 2위로 밀어냅니다.
백전노장의 질주에 자극을 받은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의욕을 불태웠지만 스타트가 불안했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함께 썰매가 오른쪽으로 틀어지면서 벽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후반부에 속도를 높여봤지만 52초 30에 그쳤고, 1,2차 합계 1분 44초 57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윤성빈은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는 성공했지만 스타트에 대한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이달 말 세계선수권을 건너뛰는 윤성빈은 다음 달 평창에서 열리는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서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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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켈레톤 윤성빈,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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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4 06:48:57
- 수정2017-02-04 07: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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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최근 3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윤성빈은 올시즌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서 내년 평창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성빈이 힘차게 출발선을 박차고 나가 썰매에 몸을 맡깁니다.
초반 50m 구간을 4초 81의 빠른 속도로 통과해 가속을 붙입니다.
매끄러운 코너링으로 최고 시속 121.3km까지 질주한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 2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스켈레톤의 제왕인 라트비아의 두쿠르스가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윤성빈을 2위로 밀어냅니다.
백전노장의 질주에 자극을 받은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의욕을 불태웠지만 스타트가 불안했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함께 썰매가 오른쪽으로 틀어지면서 벽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후반부에 속도를 높여봤지만 52초 30에 그쳤고, 1,2차 합계 1분 44초 57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윤성빈은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는 성공했지만 스타트에 대한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이달 말 세계선수권을 건너뛰는 윤성빈은 다음 달 평창에서 열리는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서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우리나라 스켈레톤의 간판 윤성빈 선수가 월드컵 7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최근 3개 대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윤성빈은 올시즌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거두면서 내년 평창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성빈이 힘차게 출발선을 박차고 나가 썰매에 몸을 맡깁니다.
초반 50m 구간을 4초 81의 빠른 속도로 통과해 가속을 붙입니다.
매끄러운 코너링으로 최고 시속 121.3km까지 질주한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2초 2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하지만, 스켈레톤의 제왕인 라트비아의 두쿠르스가 코스 레코드를 세우며 윤성빈을 2위로 밀어냅니다.
백전노장의 질주에 자극을 받은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의욕을 불태웠지만 스타트가 불안했습니다.
윤성빈은 출발과 함께 썰매가 오른쪽으로 틀어지면서 벽에 살짝 부딪혔습니다.
후반부에 속도를 높여봤지만 52초 30에 그쳤고, 1,2차 합계 1분 44초 57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윤성빈은 월드컵 3개 대회 연속 메달 사냥에는 성공했지만 스타트에 대한 과제를 확인했습니다.
이달 말 세계선수권을 건너뛰는 윤성빈은 다음 달 평창에서 열리는 마지막 8차 월드컵 대회에서 또 한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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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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