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주자 민생-정책 행보

입력 2017.02.07 (12:00) 수정 2017.02.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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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오늘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하고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각기 지역 민생 현장을 찾는 등 대권 행보를 이어갑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개혁세력을 모아 새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며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손학규 의장은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새 대한민국을 이끌 수 없고, 자기 패거리 외엔 배제하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 것도 정권 교체가 아니라면서, 개혁 정권 수립에 찬동하는 개혁세력이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손 의장은 안철수 전 대표, 천정배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각기 지역 민생 현장 등을 찾아 대권 행보를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대전과 충남을 찾아 중원 민심을 선점하며 대세론 확산에 나섭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복지 정책 구상을 밝혔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하루 TV 토론회 준비와 정책 구상에 주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틀째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중도, 보수층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서울 현충원을 찾아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 제안에 대해 낡은 정치를 밀어내는 새정치의 방향이라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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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대선주자 민생-정책 행보
    • 입력 2017-02-07 12:02:34
    • 수정2017-02-07 13:04:24
    뉴스 12
<앵커 멘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오늘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하고 경선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은 각기 지역 민생 현장을 찾는 등 대권 행보를 이어갑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개혁세력을 모아 새 대한민국을 건설하겠다며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했습니다.

손학규 의장은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새 대한민국을 이끌 수 없고, 자기 패거리 외엔 배제하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는 것도 정권 교체가 아니라면서, 개혁 정권 수립에 찬동하는 개혁세력이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면 손 의장은 안철수 전 대표, 천정배 전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야 대선 주자들은 오늘도 각기 지역 민생 현장 등을 찾아 대권 행보를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대전과 충남을 찾아 중원 민심을 선점하며 대세론 확산에 나섭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복지 정책 구상을 밝혔고,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하루 TV 토론회 준비와 정책 구상에 주력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틀째 부산, 경남 지역을 찾아 중도, 보수층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서울 현충원을 찾아 역대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남경필 경기지사는 안희정 지사의 대연정 제안에 대해 낡은 정치를 밀어내는 새정치의 방향이라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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