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살 남매 때리고 쫓아낸 계모 입건

입력 2017.02.07 (17:07) 수정 2017.02.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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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9살과 10살 남매를 때리고 영하 날씨에 집에서 쫓아낸 혐의로 계모 47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쯤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9살 난 의붓딸의 뺨을 플라스틱 밥주걱으로 때리고 10살 오빠와 함께 집 밖으로 내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매가 쫓겨난 날은 한파 특보가 발효된 추운 날씨였으며 계모 A 씨는 한동안 아이들을 찾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기를 거부해 아동보호시설로 보냈고, 평소에도 폭행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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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10살 남매 때리고 쫓아낸 계모 입건
    • 입력 2017-02-07 17:08:28
    • 수정2017-02-07 17: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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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9살과 10살 남매를 때리고 영하 날씨에 집에서 쫓아낸 혐의로 계모 47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6시쯤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9살 난 의붓딸의 뺨을 플라스틱 밥주걱으로 때리고 10살 오빠와 함께 집 밖으로 내쫓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매가 쫓겨난 날은 한파 특보가 발효된 추운 날씨였으며 계모 A 씨는 한동안 아이들을 찾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이 집에 돌아가기를 거부해 아동보호시설로 보냈고, 평소에도 폭행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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