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 화장품 또 ‘수입 불허’…식품도 포함

입력 2017.02.07 (19:16) 수정 2017.02.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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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입이 또다시 대거 불허됐습니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수입 불합격 화장품 68개 가운데 19개가 한국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한국 화장품은 2.5톤으로 불합격 처리된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라면과 김, 쌀 등 20톤가량의 한국산 식품도 불합격됐습니다.

정부는 중국의 잇단 보복성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 WTO조항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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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한국 화장품 또 ‘수입 불허’…식품도 포함
    • 입력 2017-02-07 19:18:24
    • 수정2017-02-07 19: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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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한국 화장품의 중국 수입이 또다시 대거 불허됐습니다.

중국 당국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수입 불합격 화장품 68개 가운데 19개가 한국산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한국 화장품은 2.5톤으로 불합격 처리된 전체 물량의 절반이 넘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라면과 김, 쌀 등 20톤가량의 한국산 식품도 불합격됐습니다.

정부는 중국의 잇단 보복성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 WTO조항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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