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 발레스타들 한자리에

입력 2002.07.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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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을 한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악마가 데려온 흑조를 사랑하는 여인으로 착각한 왕자가 흑조와 사랑의 2인무를 춥니다.
남녀 무용수의 조화가 절묘합니다.
올해로 탄생 200주년이 되는 빅토르위고의 노틀담의 곱추를 형상화 했습니다.
탬버린을 든 여인이 남자에게 사랑을 호소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초연인 이 작품은 무용수들의 화려한 개인기가 돋보입니다.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홉의 소설을 뼈대로 하고 있습니다.
⊙팔로마 헤레라(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아름다운 레퍼토리와 무용수가 있는 발레단 대표로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
⊙기자: 올해로 두번째인 세계 발레스타 초청 대공연에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과 파리 오페라 발레단 그리고 아메리카 발레시어터 등 세계 정상급 7개 발레단을 대표하는 무용수 16명이 참여해 세계 발레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무용수 김용걸 씨와 배주윤 씨도 무대에 섰습니다.
⊙배주윤(볼쇼이 발레단): 한국사람으로서 볼쇼이 단원이 돼서 이렇게 세계 스타와 같이 공연하게 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참 뿌듯하게 생각하고요.
⊙기자: 세계무용센터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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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정상 발레스타들 한자리에
    • 입력 2002-07-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세계적인 발레 스타들을 한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됐습니다. 이동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악마가 데려온 흑조를 사랑하는 여인으로 착각한 왕자가 흑조와 사랑의 2인무를 춥니다. 남녀 무용수의 조화가 절묘합니다. 올해로 탄생 200주년이 되는 빅토르위고의 노틀담의 곱추를 형상화 했습니다. 탬버린을 든 여인이 남자에게 사랑을 호소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초연인 이 작품은 무용수들의 화려한 개인기가 돋보입니다.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홉의 소설을 뼈대로 하고 있습니다. ⊙팔로마 헤레라(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아름다운 레퍼토리와 무용수가 있는 발레단 대표로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 ⊙기자: 올해로 두번째인 세계 발레스타 초청 대공연에는 러시아 볼쇼이 발레단과 파리 오페라 발레단 그리고 아메리카 발레시어터 등 세계 정상급 7개 발레단을 대표하는 무용수 16명이 참여해 세계 발레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무용수 김용걸 씨와 배주윤 씨도 무대에 섰습니다. ⊙배주윤(볼쇼이 발레단): 한국사람으로서 볼쇼이 단원이 돼서 이렇게 세계 스타와 같이 공연하게 된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참 뿌듯하게 생각하고요. ⊙기자: 세계무용센터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예술의 전당에서 열립니다. KBS뉴스 이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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