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샌프란시스코, 日 ‘위안부 기림비 설립 중단’ 요구 거절

입력 2017.02.08 (17:14) 수정 2017.02.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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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가 시내 중심부에 들어설 위안부 기림비 설립을 중단해 달라는 일본 오사카 시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샌프란시스코 시 예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림비와 함께 설치될 동판 설명문을 만장일치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혀 기림비 설립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기림비에는 전쟁에서 자행된 성폭력은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 범죄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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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샌프란시스코, 日 ‘위안부 기림비 설립 중단’ 요구 거절
    • 입력 2017-02-08 17:14:46
    • 수정2017-02-08 17: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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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시가 시내 중심부에 들어설 위안부 기림비 설립을 중단해 달라는 일본 오사카 시의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은 "샌프란시스코 시 예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림비와 함께 설치될 동판 설명문을 만장일치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혀 기림비 설립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기림비에는 전쟁에서 자행된 성폭력은 정부가 책임을 져야 하는 범죄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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