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수도권마저…구제역 전국 확산 ‘비상’

경기도 연천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8일)부터 긴급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농가마다 들쭉날쭉한 항체형성률에 효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 대면조사 무산…특검-靑 신경전

내일(9일)로 예정됐던 특검의 대통령 대면조사가, 사전에 일정이 유출되면서 결국 무산됐습니다. 야3당 대표들은 헌재에 탄핵안의 조속한 인용 결정을 촉구했고, 여당은 어떤 정치 세력도 영향을 끼쳐선 안된다고 비판했습니다.

美 의회 ‘대북 결의안’…다음 달 ‘사드’ 훈련

미 의회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대북 규탄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다음 달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 연합훈련에서는 한반도 사드 배치를 가정한 훈련이 처음 진행됩니다.

순수예술까지 ‘보복’…발레 공연 취소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 씨의 중국 공연이 취소됐습니다. 소프라노 조수미 씨 등 클래식계에 이어 중국의 또 다른 사드 보복으로 해석되면서 냉정하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국방부 ‘장군 60명 감축’ 없던 일?

국방부가 기존 국방개혁안에 들어있던 장군 60여 명 감축 계획을 뺀 채, 수정안을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가받았습니다. 군 조직 효율화 약속을 저버리고 제 잇속만 챙기려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