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평창’…테스트 이벤트 ‘풍성’

입력 2017.02.09 (06:06) 수정 2017.02.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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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일원에서는 오는 4월까지 미리 보는 올림픽인 테스트 이벤트가 잇따라 열립니다.

오늘 개막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등 굵직한 대회가 많아 벌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공식 개장 경기로 오늘부터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24개 나라의 정상급 선수들은 처음 공개된 링크에서 훈련을 시작해 올림픽 같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상화는 월드컵을 일찌감치 고 이번 대회에 집중할 만큼 평창 올림픽 판도를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좋아하는 빙질이어서 마음에 들고요 기록도 잘 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음주 16일부터는 강릉 피겨 4대륙 대회에서 은반의 스타들을 미리 만날 수 있고, 3월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썰매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월드컵이 열립니다.

또 스키와 스노보드 등 오는 4월까지 19개의 테스트 이벤트가 이어져 평창은 올림픽 분위기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이희범(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사실상 올림픽은 개막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이 전폭적으로 행동으로 마음 속으로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월까지 대부분 종목의 테스트 이벤트를 치르게 되는 평창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도 함께 점검하며 성공적인 올림픽을 준비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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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평창’…테스트 이벤트 ‘풍성’
    • 입력 2017-02-09 06:09:13
    • 수정2017-02-09 07: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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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평창 일원에서는 오는 4월까지 미리 보는 올림픽인 테스트 이벤트가 잇따라 열립니다.

오늘 개막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등 굵직한 대회가 많아 벌써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공식 개장 경기로 오늘부터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24개 나라의 정상급 선수들은 처음 공개된 링크에서 훈련을 시작해 올림픽 같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상화는 월드컵을 일찌감치 고 이번 대회에 집중할 만큼 평창 올림픽 판도를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제가 좋아하는 빙질이어서 마음에 들고요 기록도 잘 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음주 16일부터는 강릉 피겨 4대륙 대회에서 은반의 스타들을 미리 만날 수 있고, 3월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썰매종목인 봅슬레이, 스켈레톤 월드컵이 열립니다.

또 스키와 스노보드 등 오는 4월까지 19개의 테스트 이벤트가 이어져 평창은 올림픽 분위기에 빠져듭니다.

<인터뷰> 이희범(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사실상 올림픽은 개막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들이 전폭적으로 행동으로 마음 속으로 지원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4월까지 대부분 종목의 테스트 이벤트를 치르게 되는 평창조직위원회는 대회 운영도 함께 점검하며 성공적인 올림픽을 준비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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