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에 ICBM 관련 시설 추정 건물 포착
입력 2017.02.09 (08:04)
수정 2017.02.0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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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평양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새로운 건축물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위성사진을 공개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비확산센터는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제임스마틴 비확산 센터가 지난해 찍은 평양 산음동 일대 신축 건축물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09년과 2016년 위성 사진을 비교해 봤더니, 황무지에 가까웠던 곳에 새 시설이 들어선 것이 확인됐습니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 센터는 이 신축 건물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연구시설이거나 저장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주건물은 가로 66미터에 세로 30미터로, 30미터 짜리 미사일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비확산 센터 측은 특히 이같은 시설 확충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CNBC 방송은 이번 달부터 몇 달 안에 북한이 ICBM 시험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인데다가, 김정은과 김정일, 김일성의 생일이 각각 2월과 4월이기 때문에 계기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 하원 의원들이 북한 등의 군사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강화하라고 백악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군사 도발이 이제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대응도 더욱 강경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북한 평양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새로운 건축물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위성사진을 공개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비확산센터는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제임스마틴 비확산 센터가 지난해 찍은 평양 산음동 일대 신축 건축물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09년과 2016년 위성 사진을 비교해 봤더니, 황무지에 가까웠던 곳에 새 시설이 들어선 것이 확인됐습니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 센터는 이 신축 건물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연구시설이거나 저장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주건물은 가로 66미터에 세로 30미터로, 30미터 짜리 미사일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비확산 센터 측은 특히 이같은 시설 확충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CNBC 방송은 이번 달부터 몇 달 안에 북한이 ICBM 시험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인데다가, 김정은과 김정일, 김일성의 생일이 각각 2월과 4월이기 때문에 계기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 하원 의원들이 북한 등의 군사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강화하라고 백악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군사 도발이 이제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대응도 더욱 강경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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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평양에 ICBM 관련 시설 추정 건물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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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09 09: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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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새로운 건축물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위성사진을 공개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비확산센터는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제임스마틴 비확산 센터가 지난해 찍은 평양 산음동 일대 신축 건축물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09년과 2016년 위성 사진을 비교해 봤더니, 황무지에 가까웠던 곳에 새 시설이 들어선 것이 확인됐습니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 센터는 이 신축 건물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연구시설이거나 저장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주건물은 가로 66미터에 세로 30미터로, 30미터 짜리 미사일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비확산 센터 측은 특히 이같은 시설 확충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CNBC 방송은 이번 달부터 몇 달 안에 북한이 ICBM 시험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인데다가, 김정은과 김정일, 김일성의 생일이 각각 2월과 4월이기 때문에 계기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 하원 의원들이 북한 등의 군사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강화하라고 백악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군사 도발이 이제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대응도 더욱 강경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북한 평양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관련 시설로 추정되는 새로운 건축물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습니다.
위성사진을 공개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비확산센터는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제임스마틴 비확산 센터가 지난해 찍은 평양 산음동 일대 신축 건축물 위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09년과 2016년 위성 사진을 비교해 봤더니, 황무지에 가까웠던 곳에 새 시설이 들어선 것이 확인됐습니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 센터는 이 신축 건물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 연구시설이거나 저장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주건물은 가로 66미터에 세로 30미터로, 30미터 짜리 미사일을 보관할 수 있는 규모라고 분석했습니다.
비확산 센터 측은 특히 이같은 시설 확충은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빠른 속도로 신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CNBC 방송은 이번 달부터 몇 달 안에 북한이 ICBM 시험 발사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초기인데다가, 김정은과 김정일, 김일성의 생일이 각각 2월과 4월이기 때문에 계기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 연방 하원 의원들이 북한 등의 군사 위협에 대비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강화하라고 백악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북한의 군사 도발이 이제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대응도 더욱 강경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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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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