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토네이도 ‘강타’…건물 300채 완파
입력 2017.02.09 (12:33)
수정 2017.02.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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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지역을 토네이도가 강타해 30여명이 다치고 건물 3백채 가량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주정부는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 시내를 휩쓸고 있습니다.
번쩍하는 섬광도 잇따르고 각종 파편도 날아다닙니다.
토네이도가 가까이 오자 비명을 지르며 집안으로 대피합니다.
<녹취> "악!...토네이도예요"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는 폭격을 맞은 듯 쑥대밭이 됐습니다.
주택들은 심하게 부서지고 차량들은 파손되거나 전복됐으며 곳곳에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녹취> 토네이도 피해 주민 : "도네이도가 완전히 지나가기까지 5분에서 8분 가량 걸린 것 같아요. 매우 공포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피해 범위가 3킬로미터에 달하는 뉴올리언스에서는 약 3백 채의 건물이 완파된 것을 비롯해 5천여 채의 건물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미치 랜드류(美 뉴올리언스 시장) : "피해 지역을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머무를 곳이 없는 주민들에게 대피처를 제공했습니다."
최소 6개의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를 당한 루이지애나주는 주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정부에도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지역을 토네이도가 강타해 30여명이 다치고 건물 3백채 가량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주정부는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 시내를 휩쓸고 있습니다.
번쩍하는 섬광도 잇따르고 각종 파편도 날아다닙니다.
토네이도가 가까이 오자 비명을 지르며 집안으로 대피합니다.
<녹취> "악!...토네이도예요"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는 폭격을 맞은 듯 쑥대밭이 됐습니다.
주택들은 심하게 부서지고 차량들은 파손되거나 전복됐으며 곳곳에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녹취> 토네이도 피해 주민 : "도네이도가 완전히 지나가기까지 5분에서 8분 가량 걸린 것 같아요. 매우 공포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피해 범위가 3킬로미터에 달하는 뉴올리언스에서는 약 3백 채의 건물이 완파된 것을 비롯해 5천여 채의 건물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미치 랜드류(美 뉴올리언스 시장) : "피해 지역을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머무를 곳이 없는 주민들에게 대피처를 제공했습니다."
최소 6개의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를 당한 루이지애나주는 주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정부에도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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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토네이도 ‘강타’…건물 300채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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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09 12:35:17
- 수정2017-02-09 1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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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지역을 토네이도가 강타해 30여명이 다치고 건물 3백채 가량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주정부는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 시내를 휩쓸고 있습니다.
번쩍하는 섬광도 잇따르고 각종 파편도 날아다닙니다.
토네이도가 가까이 오자 비명을 지르며 집안으로 대피합니다.
<녹취> "악!...토네이도예요"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는 폭격을 맞은 듯 쑥대밭이 됐습니다.
주택들은 심하게 부서지고 차량들은 파손되거나 전복됐으며 곳곳에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녹취> 토네이도 피해 주민 : "도네이도가 완전히 지나가기까지 5분에서 8분 가량 걸린 것 같아요. 매우 공포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피해 범위가 3킬로미터에 달하는 뉴올리언스에서는 약 3백 채의 건물이 완파된 것을 비롯해 5천여 채의 건물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미치 랜드류(美 뉴올리언스 시장) : "피해 지역을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머무를 곳이 없는 주민들에게 대피처를 제공했습니다."
최소 6개의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를 당한 루이지애나주는 주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정부에도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지역을 토네이도가 강타해 30여명이 다치고 건물 3백채 가량이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주정부는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대형 토네이도가 루이지애나 최대 도시 뉴올리언스 시내를 휩쓸고 있습니다.
번쩍하는 섬광도 잇따르고 각종 파편도 날아다닙니다.
토네이도가 가까이 오자 비명을 지르며 집안으로 대피합니다.
<녹취> "악!...토네이도예요"
토네이도가 지나간 자리는 폭격을 맞은 듯 쑥대밭이 됐습니다.
주택들은 심하게 부서지고 차량들은 파손되거나 전복됐으며 곳곳에서 나무와 전신주가 쓰러졌습니다.
<녹취> 토네이도 피해 주민 : "도네이도가 완전히 지나가기까지 5분에서 8분 가량 걸린 것 같아요. 매우 공포스러운 순간이었습니다."
피해 범위가 3킬로미터에 달하는 뉴올리언스에서는 약 3백 채의 건물이 완파된 것을 비롯해 5천여 채의 건물이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 3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미치 랜드류(美 뉴올리언스 시장) : "피해 지역을 긴급 복구하고 있습니다. 머무를 곳이 없는 주민들에게 대피처를 제공했습니다."
최소 6개의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를 당한 루이지애나주는 주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정부에도 긴급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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