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로에 대남전단 2만 장 떨어져…군·경찰 수거

입력 2017.02.09 (14:59) 수정 2017.02.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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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과 다음 달 시행하는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긴 북한의 대남전단 2만 장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에 떨어져 경찰과 군이 수거했다.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육군 9사단 정문 인근 도로에서 박 대통령과 다음 달 시행하는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전단 2만 장이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전단은 가로 4cm·세로 12cm 크기로 4종류다.

신고를 받은 일산 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 직원 10명과 육군 9사단 장병 40여 명은 이 일대 교통을 통제하면서 1시간 10여분 동안 전단을 수거했다.

경찰과 군은 이날 새벽 북한이 우리 측으로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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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도로에 대남전단 2만 장 떨어져…군·경찰 수거
    • 입력 2017-02-09 14:59:03
    • 수정2017-02-09 15:01:10
    사회
박근혜 대통령과 다음 달 시행하는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긴 북한의 대남전단 2만 장이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도로에 떨어져 경찰과 군이 수거했다.

일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1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육군 9사단 정문 인근 도로에서 박 대통령과 다음 달 시행하는 한미연합훈련을 비난하는 내용 등이 담긴 전단 2만 장이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전단은 가로 4cm·세로 12cm 크기로 4종류다.

신고를 받은 일산 동부경찰서 풍사파출소 직원 10명과 육군 9사단 장병 40여 명은 이 일대 교통을 통제하면서 1시간 10여분 동안 전단을 수거했다.

경찰과 군은 이날 새벽 북한이 우리 측으로 전단을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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