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첨단의 조화’ 미리 가 본 올림픽 결전지

입력 2017.02.09 (21:51) 수정 2017.02.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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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평창 동계 올림픽의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는데요.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이 맹위를 떨칠 무대인 경기장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멘트>

네, 평창에 7개, 강릉에 5개가 건설되는 올림픽 경기장들은 서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조성돼 있습니다.

먼저 개폐회식장 등이 있는 평창으로 가보겠습니다.

내년 2월 9일, 개막식이 열릴 올림픽 플라자는 현재 공정률 39%로 가장 낮지만 오는 9월엔 제모습을 갖춥니다.

스키점프 센터와 슬라이딩 센터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오각형 모양의 올림픽 플라자는 문화와 환경, 평화, 경제, 정보통신의 올림픽 5대 비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평창의 랜드마크가 된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선 스키점프와 노르딕 복합 경기 등이 열립니다.

2018년을 기념해 2,018m로 건설될 슬라이딩 센터는 스켈레톤의 윤성빈,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에겐 메달의 꿈을 이뤄줄 약속의 땅입니다.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에 자리잡은 용평 알파인 경기장도 완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스피드스케이팅 등이 열리는 강릉으로 가보실까요?

이미 완공된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 열리는데요.

쇼트트랙의 심석희와 최민정, 남자 피겨의 차준환이 멋진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9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장에선 빙속여제 이상화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이란 금자탑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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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첨단의 조화’ 미리 가 본 올림픽 결전지
    • 입력 2017-02-09 21:54:14
    • 수정2017-02-09 2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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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평창 동계 올림픽의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는데요.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이 맹위를 떨칠 무대인 경기장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손기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멘트>

네, 평창에 7개, 강릉에 5개가 건설되는 올림픽 경기장들은 서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조성돼 있습니다.

먼저 개폐회식장 등이 있는 평창으로 가보겠습니다.

내년 2월 9일, 개막식이 열릴 올림픽 플라자는 현재 공정률 39%로 가장 낮지만 오는 9월엔 제모습을 갖춥니다.

스키점프 센터와 슬라이딩 센터는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오각형 모양의 올림픽 플라자는 문화와 환경, 평화, 경제, 정보통신의 올림픽 5대 비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제 평창의 랜드마크가 된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선 스키점프와 노르딕 복합 경기 등이 열립니다.

2018년을 기념해 2,018m로 건설될 슬라이딩 센터는 스켈레톤의 윤성빈,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에겐 메달의 꿈을 이뤄줄 약속의 땅입니다.

해발 1,458m의 발왕산 정상에 자리잡은 용평 알파인 경기장도 완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스피드스케이팅 등이 열리는 강릉으로 가보실까요?

이미 완공된 강릉 아이스 아레나는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이 열리는데요.

쇼트트랙의 심석희와 최민정, 남자 피겨의 차준환이 멋진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99.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장에선 빙속여제 이상화가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이란 금자탑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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