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미-이준호, ‘동상이몽 술대작’
입력 2017.02.09 (22:06)
수정 2017.02.0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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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김과장’ 남상미와 이준호가 미묘한 분위기 속 ‘동상이몽 술 대작’ 장면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서율(이준호)은 김성룡(남궁민)과 절친해 보이는 윤하경(남상미)에게 질투를 내비치기도 했다. 야구연습장에서 만났던 윤하경이 자신은 모르는 척하면서 김성룡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자 슬며시 칼눈을 떴던 것. 이어 서율은 TQ택배 시위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윤하경을 구하기 위해 주먹까지 휘두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남상미와 이준호가 9일(오늘) 방송될 6회분에서 드디어 단 둘이 만나 소주잔을 기울인다. 술집에서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이 알쏭달쏭한 미묘한 기류를 내뿜고 있는 것. 자신의 술잔에 술을 따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남상미와 살짝 눈을 흘기고 있는 이준호의 ‘극과 극’ 자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남상미는 팔꿈치로 소주병 바닥을 톡톡 치는 등 ‘주당’의 면모를 드러내며 전혀 취하지 않는 반면, 이준호는 상추를 손에 쥔 채로 결국 만취, 앞으로 고꾸라져버린다. 잠이 든 이준호를 바라보며 당황스러워 웃음 짓는 남상미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촬영이 시작되고 두 사람은 맹물을 마시면서도 진짜로 음주를 하고 있는 듯 자연스러운 음주 열연을 펼쳐 현장을 후끈 달궜다. 더욱이 이준호는 냉혈한인 서율이 만취하려면 더욱 실감나야 된다며 잘 못 마신다는 소주를 몇 잔 마시고 촬영에 임했다. 두 사람은 주거니 받거니 소주 8병을 나눠 마시는 장면을 완성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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