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명장면] 극적인 ‘버저비터’

입력 2017.02.14 (06:26) 수정 2017.02.14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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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코트를 달군 KCC 김지후의 극적인 버저비터에서 프로배구 선수들의 멋진 수비장면까지 한 주 동안 스포츠 팬을 즐겁게 한 명장면을 서병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4쿼터 막판에 터지는 버저비터는 어떤 득점보다도 짜릿합니다.

KCC 김지후의 슛은 림을 맞고 높이 튀었다 버저가 울리자 동점 득점으로 연결돼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4쿼터 막판 동점 상황에서 터진 헤인즈의 슛은 극적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녹취> "위닝샷! 애런 헤인즈!"

하지만, 1초가 지나버린 슛, 버저비터로 인정받지못한다면 이보다 더한 아쉬움도 없습니다.

몸을 던지는 수비는 배구의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황영권은 높이 떠 코트밖으로 나가는 공을 발로 받아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신영석도 얼굴로 상대의 스파이크를 블로킹 해내며 눈물나는 수비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의 이강원은 너무 공만 보며 몸을 날리다 본의 아니게 카메라맨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뮌헨은 상대의 끈질긴 수비에 울었습니다.

골키퍼 머리 위로 띄운 절묘한 슛을 낚아채는가 하면 골라인 앞까지 간 공을 걷어내자 공격수는 안 풀린다는 듯 헛웃음을 짓습니다 .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아마추어 골퍼인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티샷한 공이 마치 춤을 추듯 홀컵을 비켜나가며, 아쉽게 홀인원을 놓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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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명장면] 극적인 ‘버저비터’
    • 입력 2017-02-14 06:27:30
    • 수정2017-02-14 0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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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코트를 달군 KCC 김지후의 극적인 버저비터에서 프로배구 선수들의 멋진 수비장면까지 한 주 동안 스포츠 팬을 즐겁게 한 명장면을 서병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4쿼터 막판에 터지는 버저비터는 어떤 득점보다도 짜릿합니다.

KCC 김지후의 슛은 림을 맞고 높이 튀었다 버저가 울리자 동점 득점으로 연결돼 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4쿼터 막판 동점 상황에서 터진 헤인즈의 슛은 극적으로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녹취> "위닝샷! 애런 헤인즈!"

하지만, 1초가 지나버린 슛, 버저비터로 인정받지못한다면 이보다 더한 아쉬움도 없습니다.

몸을 던지는 수비는 배구의 가장 큰 볼거리입니다.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황영권은 높이 떠 코트밖으로 나가는 공을 발로 받아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신영석도 얼굴로 상대의 스파이크를 블로킹 해내며 눈물나는 수비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의 이강원은 너무 공만 보며 몸을 날리다 본의 아니게 카메라맨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뮌헨은 상대의 끈질긴 수비에 울었습니다.

골키퍼 머리 위로 띄운 절묘한 슛을 낚아채는가 하면 골라인 앞까지 간 공을 걷어내자 공격수는 안 풀린다는 듯 헛웃음을 짓습니다 .

페블비치 프로암대회.

아마추어 골퍼인 가수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티샷한 공이 마치 춤을 추듯 홀컵을 비켜나가며, 아쉽게 홀인원을 놓칩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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