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미 특수부대, 北 지휘부 공격 훈련 실시
입력 2017.02.14 (21:09)
수정 2017.02.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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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어지는 소식도 KBS 단독 보도입니다.
한미 특수부대가 이달 초, 북한 내부로 침투해 지휘부를 공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한 사실도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 특수전 항공단 소속 수직 이착륙 항공기, 오스프리도 투입됐습니다.
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일본 공군기지 2곳에서 출발한 미국 최신예 수직이착륙항공기 오스프리 4대가 미 공군 군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주로 항공모함에 탑재돼 특수전 부대의 적진 침투용으로 쓰이는 오스프리 항공기가, 이례적으로 열흘 간 한국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미 특수전부대는 이 기간 군산기지를 거점으로 오스프리와 특수전용 수송기 MC-130을 이용해 적지에 침투해 지휘부를 타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스프리는 무장병력 30명을 싣고 시속 500km로 비행할 수 있어 군산에서 1시간 안에 북한 주요 지역 침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언제든 선제타격을 위해서 사전 정찰과 화력 유도 등 다양한 임무를 취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군은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배치돼 있던 해병대 8연대 소속 1개 대대를 그제(12일) 일본 오키나와에 증원 배치했습니다.
지난 10일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12대를 일본에 배치한 데 이어 기동군까지 추가 배치한 겁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한반도 주변으로 미군의 정예 전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이어지는 소식도 KBS 단독 보도입니다.
한미 특수부대가 이달 초, 북한 내부로 침투해 지휘부를 공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한 사실도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 특수전 항공단 소속 수직 이착륙 항공기, 오스프리도 투입됐습니다.
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일본 공군기지 2곳에서 출발한 미국 최신예 수직이착륙항공기 오스프리 4대가 미 공군 군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주로 항공모함에 탑재돼 특수전 부대의 적진 침투용으로 쓰이는 오스프리 항공기가, 이례적으로 열흘 간 한국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미 특수전부대는 이 기간 군산기지를 거점으로 오스프리와 특수전용 수송기 MC-130을 이용해 적지에 침투해 지휘부를 타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스프리는 무장병력 30명을 싣고 시속 500km로 비행할 수 있어 군산에서 1시간 안에 북한 주요 지역 침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언제든 선제타격을 위해서 사전 정찰과 화력 유도 등 다양한 임무를 취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군은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배치돼 있던 해병대 8연대 소속 1개 대대를 그제(12일) 일본 오키나와에 증원 배치했습니다.
지난 10일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12대를 일본에 배치한 데 이어 기동군까지 추가 배치한 겁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한반도 주변으로 미군의 정예 전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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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한미 특수부대, 北 지휘부 공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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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2-14 21: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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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식도 KBS 단독 보도입니다.
한미 특수부대가 이달 초, 북한 내부로 침투해 지휘부를 공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한 사실도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 특수전 항공단 소속 수직 이착륙 항공기, 오스프리도 투입됐습니다.
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일본 공군기지 2곳에서 출발한 미국 최신예 수직이착륙항공기 오스프리 4대가 미 공군 군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주로 항공모함에 탑재돼 특수전 부대의 적진 침투용으로 쓰이는 오스프리 항공기가, 이례적으로 열흘 간 한국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미 특수전부대는 이 기간 군산기지를 거점으로 오스프리와 특수전용 수송기 MC-130을 이용해 적지에 침투해 지휘부를 타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스프리는 무장병력 30명을 싣고 시속 500km로 비행할 수 있어 군산에서 1시간 안에 북한 주요 지역 침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언제든 선제타격을 위해서 사전 정찰과 화력 유도 등 다양한 임무를 취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군은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배치돼 있던 해병대 8연대 소속 1개 대대를 그제(12일) 일본 오키나와에 증원 배치했습니다.
지난 10일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12대를 일본에 배치한 데 이어 기동군까지 추가 배치한 겁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한반도 주변으로 미군의 정예 전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이어지는 소식도 KBS 단독 보도입니다.
한미 특수부대가 이달 초, 북한 내부로 침투해 지휘부를 공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한 사실도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미 특수전 항공단 소속 수직 이착륙 항공기, 오스프리도 투입됐습니다.
김경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일본 공군기지 2곳에서 출발한 미국 최신예 수직이착륙항공기 오스프리 4대가 미 공군 군산기지에 도착했습니다.
주로 항공모함에 탑재돼 특수전 부대의 적진 침투용으로 쓰이는 오스프리 항공기가, 이례적으로 열흘 간 한국에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미 특수전부대는 이 기간 군산기지를 거점으로 오스프리와 특수전용 수송기 MC-130을 이용해 적지에 침투해 지휘부를 타격하고, 핵심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오스프리는 무장병력 30명을 싣고 시속 500km로 비행할 수 있어 군산에서 1시간 안에 북한 주요 지역 침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 : "언제든 선제타격을 위해서 사전 정찰과 화력 유도 등 다양한 임무를 취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군은 또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배치돼 있던 해병대 8연대 소속 1개 대대를 그제(12일) 일본 오키나와에 증원 배치했습니다.
지난 10일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 F-22 12대를 일본에 배치한 데 이어 기동군까지 추가 배치한 겁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한반도 주변으로 미군의 정예 전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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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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