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기다려” 맨시티, 번리 꺾고 2위 도약

입력 2017.02.14 (21:54) 수정 2017.02.1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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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팀 득점을 모두 책임진 스털링의 활약으로 본머스를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시티가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퍼붓지만 골대가 본머스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불운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28분 스털링이 측면 크로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스털링은 후반전에 멋진 돌파에 이은 패스로 상대 자책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맨시티는 본머스를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리그 2위에 올라 선두 첼시 추격에 나섰습니다.

덴버 너기츠가 신들린 3점포 행진을 벌입니다.

덴버가 골든스테이트전에서 기록한 24개의 3점슛은 리그 최다 타이 기록이었습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도사 스테픈 커리가 11개를 시도해 고작 1개만 성공해 무기력한 22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성조기에 트럼프 대통령 얼굴을 새긴 한 프로레슬러가 등장하자, 멕시코 팬들이 거센 야유를 보냅니다.

트럼프 지지자 역할로 나온 이 레슬러는 멕시코 관중들을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했습니다.

덕분에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에 화가난 멕시코 팬들은 경기장에서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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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 기다려” 맨시티, 번리 꺾고 2위 도약
    • 입력 2017-02-14 21:55:23
    • 수정2017-02-14 22: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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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팀 득점을 모두 책임진 스털링의 활약으로 본머스를 꺾고 리그 2위로 도약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시티가 초반부터 파상 공세를 퍼붓지만 골대가 본머스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불운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전반 28분 스털링이 측면 크로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스털링은 후반전에 멋진 돌파에 이은 패스로 상대 자책골까지 이끌어냈습니다.

맨시티는 본머스를 2대 0으로 가볍게 꺾고, 리그 2위에 올라 선두 첼시 추격에 나섰습니다.

덴버 너기츠가 신들린 3점포 행진을 벌입니다.

덴버가 골든스테이트전에서 기록한 24개의 3점슛은 리그 최다 타이 기록이었습니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 도사 스테픈 커리가 11개를 시도해 고작 1개만 성공해 무기력한 22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성조기에 트럼프 대통령 얼굴을 새긴 한 프로레슬러가 등장하자, 멕시코 팬들이 거센 야유를 보냅니다.

트럼프 지지자 역할로 나온 이 레슬러는 멕시코 관중들을 위해 일부러 악역을 자처했습니다.

덕분에 트럼프의 반이민정책에 화가난 멕시코 팬들은 경기장에서 마음껏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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