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安, 안희정 안방으로…중원 3각 격돌
입력 2017.02.15 (06:20)
수정 2017.02.1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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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남 민심을 놓고 경쟁하는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주자가 오늘(14일)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에서 맞붙었습니다.
이재명 시장과 유승민 의원의 행보까지 우정화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일주일 만에 다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면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도 세종시로 내려와 장관을 만나고 공무원들을 만나겠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당시 장차관 6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안희정 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지면 그 지지율이 자신에게 올 것이라며 중도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경선과정에서 안 지사께서 이기시기가 힘들 겁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노동계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노동자들이) 철야 재봉질을 할 때 나는 그노동자들의 친구였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노동인권 변호사를 위해서 판,검사를 버리고 현장으로 투입되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안 지사는 내일(15일) 충청향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뒤 모레부터는 충북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북한 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사드배치를 더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사드를 올해 안에 배치한다, 이러는데 저는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탄핵 기각시 의원직 총사퇴를 결정한 바른정당을 향해 헌재 협박정치를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호남 민심을 놓고 경쟁하는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주자가 오늘(14일)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에서 맞붙었습니다.
이재명 시장과 유승민 의원의 행보까지 우정화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일주일 만에 다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면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도 세종시로 내려와 장관을 만나고 공무원들을 만나겠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당시 장차관 6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안희정 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지면 그 지지율이 자신에게 올 것이라며 중도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경선과정에서 안 지사께서 이기시기가 힘들 겁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노동계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노동자들이) 철야 재봉질을 할 때 나는 그노동자들의 친구였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노동인권 변호사를 위해서 판,검사를 버리고 현장으로 투입되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안 지사는 내일(15일) 충청향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뒤 모레부터는 충북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북한 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사드배치를 더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사드를 올해 안에 배치한다, 이러는데 저는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탄핵 기각시 의원직 총사퇴를 결정한 바른정당을 향해 헌재 협박정치를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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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安, 안희정 안방으로…중원 3각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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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2-15 06:21:32
- 수정2017-02-15 07: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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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민심을 놓고 경쟁하는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주자가 오늘(14일)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에서 맞붙었습니다.
이재명 시장과 유승민 의원의 행보까지 우정화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일주일 만에 다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면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도 세종시로 내려와 장관을 만나고 공무원들을 만나겠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당시 장차관 6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안희정 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지면 그 지지율이 자신에게 올 것이라며 중도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경선과정에서 안 지사께서 이기시기가 힘들 겁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노동계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노동자들이) 철야 재봉질을 할 때 나는 그노동자들의 친구였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노동인권 변호사를 위해서 판,검사를 버리고 현장으로 투입되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안 지사는 내일(15일) 충청향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뒤 모레부터는 충북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북한 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사드배치를 더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사드를 올해 안에 배치한다, 이러는데 저는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탄핵 기각시 의원직 총사퇴를 결정한 바른정당을 향해 헌재 협박정치를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호남 민심을 놓고 경쟁하는 문재인, 안철수 두 대선 주자가 오늘(14일)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에서 맞붙었습니다.
이재명 시장과 유승민 의원의 행보까지 우정화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일주일 만에 다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면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 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당 전 대표) : "대통령도 세종시로 내려와 장관을 만나고 공무원들을 만나겠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 당시 장차관 60여 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출범시켰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1박2일 일정으로 충청을 방문했습니다.
안희정 지사가 당내 경선에서 지면 그 지지율이 자신에게 올 것이라며 중도층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 "경선과정에서 안 지사께서 이기시기가 힘들 겁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노동계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녹취> 안희정(충남지사) : "(노동자들이) 철야 재봉질을 할 때 나는 그노동자들의 친구였습니다."
<녹취> 이재명(성남시장) : "노동인권 변호사를 위해서 판,검사를 버리고 현장으로 투입되었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안 지사는 내일(15일) 충청향우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뒤 모레부터는 충북지역에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북한 미사일 위협을 언급하며 사드배치를 더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 "사드를 올해 안에 배치한다, 이러는데 저는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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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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