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아시안게임 선수단, 오늘 결전지로 출국

입력 2017.02.15 (07:33) 수정 2017.02.1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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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주말 개막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우리 선수단 본진이 잠시 뒤 결전지로 삿포로로 향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15개 이상을 따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빙속 여제 이상화와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 심석희와 최민정으로 대표되는 세계 최강 쇼트트랙 대표팀과 한국 스노보드의 새로운 희망 이상호까지.

동계스포츠 최고 스타들이 이번 주말 개막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5개 이상, 종합 2위 확보.

선수단 본진 40여명은 오늘 오전 인천 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삿포로로 향합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앞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선수단은 극우 성향의 책자를 비치해 논란이 일었던 아파 호텔 대신, 다른 숙소에 묵으며 대회 개막까지 컨디션 향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북한도 출전할 계획이어서 남북 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통 4년 단위로 열리지만 평창 올림픽 개막에 맞춰 이례적으로 6년 만에 개최되는 삿포로 아시안게임.

미리 보는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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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 아시안게임 선수단, 오늘 결전지로 출국
    • 입력 2017-02-15 07:39:04
    • 수정2017-02-15 07: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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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개막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우리 선수단 본진이 잠시 뒤 결전지로 삿포로로 향합니다.

우리 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15개 이상을 따내,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빙속 여제 이상화와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 심석희와 최민정으로 대표되는 세계 최강 쇼트트랙 대표팀과 한국 스노보드의 새로운 희망 이상호까지.

동계스포츠 최고 스타들이 이번 주말 개막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15개 이상, 종합 2위 확보.

선수단 본진 40여명은 오늘 오전 인천 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삿포로로 향합니다.

<인터뷰>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앞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선수단은 극우 성향의 책자를 비치해 논란이 일었던 아파 호텔 대신, 다른 숙소에 묵으며 대회 개막까지 컨디션 향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인 북한도 출전할 계획이어서 남북 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통 4년 단위로 열리지만 평창 올림픽 개막에 맞춰 이례적으로 6년 만에 개최되는 삿포로 아시안게임.

미리 보는 평창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단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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