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스페이스 오디세이 완결판 外

<앵커 멘트>

근 50년 전에 (정확히는 49년 전) 지금의 우주여행을 예측했던 SF 영화의 고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기억하시는지요?

그 원작 소설의 시리즈가 모두 번역돼 나왔습니다.

이번주 새로 나온 책, 송명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이펙트1]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 함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탄생시킨 SF소설의 거장 아서 클라크의 오디세이 시리즈 4편이 모두 번역돼 나왔습니다.

방대한 과학 지식과 무한한 상상력이 빚어낸 신비로운 우주와 미래세계로 안내합니다.

첩보영화에나 나올법한 도청과 감시 등 미국이 감추고 싶었던 1급비밀을 폭로한 스노든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됐습니다.

함께 나온 만화책은 스노든이 내부고발을 결심한 계기와 폭로전의 진행 과정을 알기 쉽게 보여줍니다.

북한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작가가 목숨을 걸고 써 보내온 소설 '고발'입니다.

완전히 고립되고 통제된 북한의 체제에서 살아가는 북한주민의 고단한 삶을 7편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줍니다.

'선비는 시대가 부른다'.

캐나다 대사와 국가정보원 차장을 지낸 보수논객 남주홍 교수가 한반도의 미래를 진단합니다.

북한 핵 문제와 급변사태 가능성 등 민감한 주제들에 대한 소신을 거침없이 펼쳐보입니다.

KBS뉴 스 송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