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포츠] ‘배추밭 보더’ 이상호, 삿포로 2관왕 등극

입력 2017.02.20 (17:23) 수정 2017.02.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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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간 스포츠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질문>
스노보드의 이상호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2관왕에 올랐네요.

배추밭 보더라는 애칭이 있어서 화제네요.

<답변>
이상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스노보드를 시작했는데요.

어린 시절에는 강원도 사북의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눈썰매장을 주로 이용해 ‘배추밭 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상호는 스노보드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를 기록했는데요.

이상호는 2위 스즈키 유야를 0.7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이상호는 어제 대회전 우승에 이어 이 번 대회 첫 2관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질문>
크로스컨트리 푸른눈의 국가대표 김마그너스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네요.

<답변>
김마그너스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3분 11초 40으로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부에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마그너스는 예선을 시작으로 16강과 8강 모두 1위로 통과했고, 네 명이 겨루는 결선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평창 올림픽에서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습니다.

<질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첫 라이브 투구를 했는데요. 선발 복귀에 자신감을 나타냈네요

<답변>
재기를 다짐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불펜 투구에 이어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했고요.

류현진은 카즈미어와 나란히 마이너리그 타자를 상대로 25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류현진은 투구를 마친 후 지난해 어느 때보다도 편안하고 자신감도 넘친다고 말했는데요.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올 시즌 선발 복귀를 자신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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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스포츠] ‘배추밭 보더’ 이상호, 삿포로 2관왕 등극
    • 입력 2017-02-20 17:26:33
    • 수정2017-02-20 17: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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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간 스포츠 이슈 정리해보겠습니다.

<질문>
스노보드의 이상호가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2관왕에 올랐네요.

배추밭 보더라는 애칭이 있어서 화제네요.

<답변>
이상호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아버지의 권유로 스노보드를 시작했는데요.

어린 시절에는 강원도 사북의 고랭지 배추밭을 개량한 눈썰매장을 주로 이용해 ‘배추밭 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이상호는 스노보드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를 기록했는데요.

이상호는 2위 스즈키 유야를 0.71초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이상호는 어제 대회전 우승에 이어 이 번 대회 첫 2관왕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질문>
크로스컨트리 푸른눈의 국가대표 김마그너스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냈네요.

<답변>
김마그너스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3분 11초 40으로 우승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부에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마그너스는 예선을 시작으로 16강과 8강 모두 1위로 통과했고, 네 명이 겨루는 결선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김마그너스는 평창 올림픽에서도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며 기쁜 소감을 전했습니다.

<질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첫 라이브 투구를 했는데요. 선발 복귀에 자신감을 나타냈네요

<답변>
재기를 다짐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가 불펜 투구에 이어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피칭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괴사조직 제거수술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했고요.

류현진은 카즈미어와 나란히 마이너리그 타자를 상대로 25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류현진은 투구를 마친 후 지난해 어느 때보다도 편안하고 자신감도 넘친다고 말했는데요.

지난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한 경기밖에 던지지 못했지만 올 시즌 선발 복귀를 자신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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