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에 눈·비…수도권 최고 5cm 눈

입력 2017.02.21 (17:09) 수정 2017.02.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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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전국에 눈비가 오겠습니다.

출근길 중부지방엔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고 기온이 높은 남해안과 제주도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에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고,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비와 눈이 확대되고 특히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지역에 3에서 최고 15cm, 서울,경기와 충북, 경북지역에 1에서 5cm 가량입니다.

또 기온이 높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며 2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요란스럽게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눈, 비는 목요일인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눈구름이 물러난 자리로 북서쪽에서 차가온 공기가 밀려오며 잠시 누그러졌던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내륙과 산간지역의 기온은 다시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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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에 눈·비…수도권 최고 5cm 눈
    • 입력 2017-02-21 17:10:51
    • 수정2017-02-21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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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은 전국에 눈비가 오겠습니다.

출근길 중부지방엔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고 기온이 높은 남해안과 제주도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에 제주와 전남 해안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아침엔 수도권을 비롯한 서쪽지역에 비나 눈이 오겠고,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오전에는 전국 대부분지역으로 비와 눈이 확대되고 특히 중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집중되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지역에 3에서 최고 15cm, 서울,경기와 충북, 경북지역에 1에서 5cm 가량입니다.

또 기온이 높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는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며 20에서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요란스럽게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눈, 비는 목요일인 모레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눈구름이 물러난 자리로 북서쪽에서 차가온 공기가 밀려오며 잠시 누그러졌던 한파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 아침 내륙과 산간지역의 기온은 다시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강한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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